.승민과 하영이가 주축이 되어 마을의 이야기를 하는 청소년 소설이디. 다문화가정의 이야기도 나오고, 이주노동자의 이야기도 나오고, 노년의 귀여운 로맨스 이야기도 나온다...책을 읽으면서도 왜 제목이 눈치 게임일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책을 다 읽을때 즈음 사람과 사람 관계는 사실 모두 눈치게임인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배려는 사실 눈치게임? 제목이 달랐으면 어떨까 하는…? 청소년 소설이라 오히려 어울리는것인가..? ...라온이가 할머니의 가시는 길을 지켜주는 에피소드가 여운이 길게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