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초등교사가 쓴 단편동화 5편이 실려있다. 그 중 #집으로 는 곤충잡기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 같은 내용이라서 웃으면서도 우리 저학년 아이들에게 읽어보라 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제목과 같은 #벅벅내가대머리라니 는 아이들의 현실이 짠하게 느껴지며 학부모와 교사의 모든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상태에서 아이들의 행복은 그저 뛰어노는 것인데.. 하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다..#돌아온캅스 는 너무 기발한 소재라 백두산이 아닌 저학년 아이들이 바로 알수 있는 산이 아닌 자연은 무엇이 있을까.. 이건 단행본으로 나와도 되겠다 하는 생각도 들었다~ ...초2 딸아이가 먼저 읽고 재미있다고 빨리 읽고 같이 이야기 하자고 했는데 책을 열자마자 재미있게 잘 읽히고 학부모 입장에서 아이들의 행복에 대해 생각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