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대신 아파해 줄 사람 저학년은 책이 좋아 26
이수용 지음, 심윤정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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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는 순간..
앗!! 이건 치과 이야기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책을 열어보면 역시나 앞니가 없다며.. 치아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초등 저학년들에게 치아가 자라고 있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인데 3학년인 그린이가 앞니가 없다는게 이상하다 그래서 자꾸만 책을 읽게 된다.
뒷 이야기가 궁금해지기 때문이다.
주위에 3학년인데 앞니가 아직 나지 않는 아이는 잘 없는데…(송곳니는 나고 있거나 아직 나지 않은 아이들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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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그린이는 잇몸이 앞니를 덮고 있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지? 아주 간단한데..치과에서 마취를 위해 철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데…언니가 그건 정말 아프다고 한다…그린이의 근심이 시작이 된다.
그린이의 절친인 보미는 괜찮을거라고 하지만 안심이 되지 않는다.
그러던 중에 이상한 약국에 들어가게 되어 할머니 약사를 만나게 되는데..옥수수 모양의 초콜릿을 먹으면 나 대신 아파할 수 있다고 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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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이는 #두려움 을 떨치고 #용기 를 낼 수 있을까?
무서운 치과진료를 앞두고 #우정 을 지켜 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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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이의 마음의 변화가 우리딸의 하루에도 몇번씩 변하는 마음이랑 같아서 깔깔거리면서 읽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추천하니 표지를 보자마자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 읽기 시작하는 모습이 무척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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