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혼자 살아보니 괜찮아

혼자 살아보니 괜찮아 - 달콤 쌉싸름한 어쿠스틱 싱글 라이프
다카기 나오코 지음 / artePOP(아르테팝) / 2016년 7월

아이패드로 읽은 첫 책!
완전 선명하고 좋아...❤️

[마이리뷰] 돈 공부는 처음이라

돈 공부는 처음이라 - 0원부터 시작하는 난생처음 부자 수업
김종봉.제갈현열 지음 / 다산북스 / 2019년 2월

알찬 책은 아님

1. 1,000만원 모을 때까지는 적금
2. 1,000만원이 모이면 100만원을 가지고 5가지 정도로 투자해보고 경험 쌓기
3. 시중에 책이 나오기 시작한다면 후퇴할 시점이니 뛰어들지 않는다
4. 돈 공부하는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도 않고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은 불가능한 욕심이다

[마이리뷰] 평등은 없다

평등은 없다 - 문제는 불평등이 아니라 빈곤이다
해리 G. 프랭크퍼트 지음, 안규남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19년 4월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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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평등주의˝ 자체를 도덕적 이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모두가 ˝동일한 몫˝을 갖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도덕적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각자가 ˝충분한 몫˝을 갖는 것이다.
가난한 사람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을 보고 경제적 불평등은 반드시 해소되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경제적으로 가장 적은 몫을 가진 사람도 그 사람이 생활함에 있어서 충분한 몫을 가지고 있다면 사람들의 생각은 달라질 것이다. 즉, 문제는 불평등 자체가 아니라 빈곤이다.
다른 사람이 얼만큼의 몫을 가졌는지는 참고는 될지언정 근본적으로 중요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능력, 잠재력, 필요성 등에 맞는 몫을 가졌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마이리뷰] 뱀과 물

뱀과 물 ㅣ 배수아 컬렉션
배수아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11월

˝내가 뭘 보고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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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의 리뷰가 궁금해서 몇 개 훑어봤는데
표지가 끌려서 책을 읽었다는 사람이 꽤 있었다.
나는 이 책을 회사 도서관의 한 책장 가장 아래 칸에서 발견했다.
주위 책들에 비해 강렬하고 시퍼런 제목, 깨끗하게 각진 모양, 세련돼보이는 검정색에 이끌려 책을 집어들었다.
앗, 표지를 자세히 보니 여성의 나체이다.
책을 펼쳐 몇 장 넘겨봤다.
재미있을 것 같다...
다시 책을 덮고 표지를 봤다. 남들이 보면 야하다고 할 것 같다. 여긴 회사고...
결국 다른 책들 사이에 이 책을 숨겨 빌려와 무사히 가방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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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은 책들 중에 가장 맘에 들었다!
배수아 작가, 기억하겠다.

[마이리뷰] 고양이는 안는 것

고양이는 안는 것
오야마 준코 지음, 정경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6월

귀여움, 따뜻함

245 땅속으로 발이 꺼져 들듯이 쭈그러드는 기분이었다.
아기 고양이는 우울했다.
우울함을 달래는 데는 해님이 최고라는 것을 알고 있다. 생후 5개월이면 그 정도는 안다.
네코스테 다리 난간 위에서 햇볕을 쬐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