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Paperback + CD 1장) - My Little Library Set PS-03 My Little Library Pre-Step Set 3
에릭 칼 그림, 빌 마틴 주니어 글 / 문진미디어(외서) / 200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에릭칼의 네번째 그림책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책표지의 덩치가 큰 곰이 무척이나 순박하고 우직해 보이는 표정입니다.

이책은 다른책보다 더욱 단순한 표현과 반복되는 라임으로 

 영어를 처음 접하는 유아에게 아주 쉽게 다가올 외서인듯 싶어요

단지 보완할 부분이 있다면 다른 외서에 비해 글이 넘 작아서 아쉬웠어요

좀더 진하고 크기가 컸다면 아이와 그림과 함께 보기가 더 좋았을것 같아요^^  



 

책표지의 첫장을 열면 가로줄의 알록달록 색상들이 반긴답니다.

채경이는 색들을 보고 무지개같다며 무척 좋아했지요

갈색부터 빨강으로 시작한 여러가지 색들은 앞으로

채경이가 어떤 동물을 만날지 미리 암시해 주기도 했지요

색을 보며 어떤 동물이 떠오르는지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었지요

채경이는 동물에 국한하지 않고 우리몸과 과일,

주변에 있는 사물 등을 보며 다양하게 말해주었답니다.

 

무엇보다 앞에 에릭 칼의 다른책을 통해 만난 동물들도

함께 이야기를 해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지요

이번 외서는 컬러에 대해 다양동물들을 보면서 채경이와 재미나게 배울 수 있었어요

 

(yellow duck), (yellow duck) what do you see?

 

I see a (blue horse) looking at me.

 

 이렇게 문장이 색과 동물만 달리하되  같은 표현으로 이어간답니다.

표현이 참 간단하면서도 시처럼 율이 느껴지는 이야기지요?

마지막엔 세계 여러 아이들이 함께 모여 앞의 모든 동물친구를 보지요

갈색곰, 붉은새, 노란오리, 푸른말, 청개구리, 보라고양이, 흰개,

검은양, 금붕어에 마지막으로 원숭이까지 아이들이 보고있던 동물들이었지요




 

채경이는 앞의 세권의 책을 통해 동물들을 보아서 그런지

동물들의 특징을 더욱 유심히 보면서 따라해보기도 했어요

특히 오리의 물갈퀴를 보면서 물갈퀴가 있는  

다른책을 가져와 비슷하다며 보여주었지요

에릭 칼의 동물 특징을 잘 잡아낸 그림들은 정말 볼수록 매력있네요^^

 

BROWN, RED, YELLOW, BLUE, GREEN,  

PURPLE, WHITE, BLACK

여덟가지의 컬러표현 단어들을 출력해 동그랗게 오린 도화지를 준비해

채경이와 동물그림을 보며 각각 색깔을  

표현한 영어 단어를 찾아 색을 칠해 보았어요




 

블랙은 양의 털표현이 동글동글해 저리 돌리며 검은색으로 동그라미를 채웠지요
커다란 전신 동물과 색을 함께 매치할 수 있어 


 채경이에게도 색에 대한 영어표현이 아주 흥미로웠지요

 

BLACK EYE,

BLACK HAIR,

 WHITE TEETH,

 YELLOW RIBBON 등 

다른 사물과도 매치시켜  보는 색 찾기놀이로도 이어졌지요 ^^



활동 후 자유시간에 아이가 노는동안 오디오를 들려주었더니

제법 아이들이 따라하는 부분에서 잘 따라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어요

엄마와 꼭  책상에 앉아서  노래를 들려주며 동영상을 찍기보다

함께 몸으로 동물을 표현하며 공간을 움직이며

자연스레 노래를 주거니 받거니하며 놀이처럼 해보니

아이가 더 재미나게 적극적으로 표현을 하는거였어요 ^^

MLL 덕분에 이제 조금은 영어를 어떻게 아이에게 스스럼없이

접근할지를 두려움이 좀 가신듯합니다. 

 

내일은 채경이가 색칠한 컬러의 뒷부분에

자석을 붙여 자보드에 붙여주고 그림책의 동물을 프린트해

동물표현 영어단어도 노래를 따라 부르

함께 익혀보는 놀이로 확장해 보아야 겠네요

앞으로 MLL의 더 다양한 외서들을 만나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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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Bear, Baby Bear, What Do You See? (Paperback + CD 1장 + Mother Tip) My Little Library (Level All) 187
빌 마틴 주니어 외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MLL-baby bear, baby bear! what do you see?

빌 마틴 주니어 글, 에릭 칼 그림


 

 

채경이가 만난 세번째 영어동화 MLL 

baby bear, baby bear! what do you see?


콜라쥬 기법으로 동물들의 특징이 잘 살려진 시원스런 그림과 

 반복되는 문장과 반복되는 패턴이 있어

아이와 부담없이 보기에 좋은 책이었지요 
오디오 시디와 함께 들어있어 원어민의 노래도 들으며 그림책도 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어 더 좋았지요

오디오를 통해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을 들을 수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성우의 정확한 Reading을 들으며  엄마인 저도 더 정확한 발음을 배울 수 있었지요^^

 



그림과 이야기를 살짝 보여드릴까요?

첫 부분은 아기곰이 나와 나무에 올라가서 엄마를 찾고 있는듯해요

이 때 슬그머니 지나가는 붉은 여우가 보이지요

 붉은 여우는 재주 많은 날다람쥐를 바라보고

 날다람쥐는 부지런히 바위산을 오르고 있는 산양을 보고



 땅파기 선수인 프레리독를 지나 스컹크 사슴을 지나고

 딸랑딸랑 방울뱀까지 차례로 퍼레이드는 이어진답니다.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엄마 곰은 과연 무엇을 보고 있을까요?

 그건 바로 수많은 동물들 틈에서 엄마를 보고 있는 아기 곰이지요^^

스토리가 이가 딱딱 맞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baby bear, baby bear! what do you see?

I see a red fox slipping by me.

 

red fox red fox, what do you see?

I see a flying squirrel gliding by me.

~

mama bear  mama bear what do you see?

I see...

 

 



 

채경이와 동물들의 특징과 하나하나 동물이름의 영어표현을 따라해보며

스토리를려주었지요

어느새 그림책을 시작할때 아기곰인형을 들고와 옆에두고 같이 보았지요ㅎㅎ

에릭 칼의 그림에 쏙 빠진 채경이였지요

동물들 흉내내기도 하고 그림속 동작을 따라해보기도 하며

재미나게 보았습니다.영어문구에 치중하기보단 영어동화를 일잔 그림책처럼 보며

즐길 수 있는 단계면  좋겠단 마음으로 편안하게 읽었답니다 

 

 



 

 

 

앞에 판다베어에 대한 그림책보단 집중이 좀 약하지만

처음 듣기 치곤 잘  듣는 편이었어요^^

 

 

 













채경이에게 그림책의 동물을 좀더 재미나게 표현해  볼 기회를 주고자

여러모양의 나뭇잎으로 꾸미고픈 동물들을 꾸며보기로 했지요

채경이는 엄마곰 사슴 방울뱀 블루헤론을 꾸며보았어

다양한 눈스티커를 고르며 붙이는 재미도 즐거웠답니다.

a mule deer,

a rattesnake,

a blue heron,

a mama bear

 

등의 동물표현도 익히면서

재미난 독후활동을 해본 시간이었어요.

첫활동이 살짝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매일 조금  반복되는 패턴의 영어노래를 부르며 

  짧은 시간을 잡고 잠깐씩이라도 들려줄까 싶네요^^

 





 

저부터가 에릭칼의 그림세계에 빠져들며 영어표현의  리드믹한 운율의 동화도 접하며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많이 사라졌어요

 채경이는 놀다가도 문득문득 what do you see?를 흥얼거리곤 한답니다.  

MLL을 접하며 좀 더 자연스럽게 엄마표로 채경이가 영어와 친구가 될 수 있게 도와주고 싶어집니다.

http://blog.naver.com/psj8889/100126893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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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 Bear, Panda Bear, What Do You See? (Paperback + CD 1장) - My Little Library Set PS-05 My Little Library Pre-Step Set 5
빌 마틴 주니어, 에릭 칼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Panda Bear,  Panda Bear, What Do You See? 

(판다곰아 판다곰아~  무엇을 보니?)

<Bill Matin Jr/ Eric Carle>


 

 

 



에릭 칼의 그림을 무지 좋아하는 저는 두번째 이 책도 무지 재미나게 보았어요

Panda Bear,  Panda Bear, What Do You See?

그림에 반하고  귀에 쏙 들어오는 리듬과  

반복되는 라임이 무척 맘에 드는 책이었지요 

 

두페이지 가득 들어오는 멸종위기의 다양한 색감의 동물친구들

표정과 움직임이 마치 금방이라도 책 밖으로 튀어나올것 같아요

각 동물뒤의 배경이 동물과 참 조화롭지요?^6^

동물들이 등장하다가 뒷부분엔 꿈을 꾸는 아이가 꿈에서 본 동물들로

 그동안 앞에 나왔던 동물들을 한눈에 다시 볼 수 있지요

 
계속 반복되는 What Do You See?


1see~ by me.

채경이는 잎에 들었던 What Do You hear? 부분이 첨엔 떠오르던

see 대신   hear을 자꾸 불러  한바탕 웃었지요 ㅎㅎ

 

처음 팬더곰에게 무엇이 보이냐 묻자 팬더곰은

 힘차게 날아 오르는 대머리 독수리가 보인다고 말하지요

. 대머리 독수리는 경계하고 있는 물소가 보이고

 물소는 활발하게 뛰놀고 있는 거미원숭이가 보이는데

 이렇게 순차적으로 등장하는 동물들은

 초록거북이, 마카로니 펭귄, 바다사자, 빨간여우, 흰두루미(미국), 흙표범등이고

 

 마지막으로 흑표범은 자신들을 보고 있는 꿈꾸는 아이를 바라 보는데

꿈꾸는 아이는 앞에 나온 모든 동물들을 보며

너희들은 모두 자유롭다고 말해주며 끝이 나지요

 

all wild and free-

that's what i see!




 

책표지를 한장 넘기면 색색의 줄무늬가 보여요

 걸쭉한 물감을 큰붓으로 쭉 그려 내려간듯한 그림을 보며

 채경이와 하나씩 색이름을 알아보았지요

농도 차이에 따른 단순한 색그림도  이상하게 에릭칼이기에  멋스럽게이네요

채경이는 각 동물의 나는 모습 걷는 모습 등을 즉석에서 보며 흉내내었어요

아이가 평온하게  잠든 모습도요....^^

green,  red,black등 동물색을 표현한 문장을 들으며

아이에게 색깔에 대한 영어표현도 알려주어 더 좋았지



 

책만 보았더라면 밋밋했을텐데

오디오를 들으며  같이 보니 우리 채경이 몸을 흔들며 아주 신난거있죠?

따라 부르는 건  What Do You See?...이 표현만이라도 확실하게 익혔음 좋겠어요 

ㅎㅎ

동영상으로 담아 올려봅니다


 

http://blog.naver.com/psj8889/100126349110

 



 독후활동 -두자매의 신나는 물감놀이


 

 

두자매가 정말 오랜만에물감놀이의 재미에  퐁당 빠졌어요

채경이는 얼마나 기대가 크던지요...ㅎㅎ

  아니 울 막내가 더 신났어요 언니와 같은 레벨로 놀 수있다니  

얼마나 어깨가 으쓱했을까요?

원새에서 색을 섞어 연한색으로 그리고 또 다른 색으로 만들어

 붓으로 스케치북위에 그려보게 했지요

채경이에겐 컬러의 영어표현도 알려주면서요

참 녹말로 만든 템페라 물감인데  피부에 닿아도 안전해 안심되는 물감놀이였어요


 





그림책을 보며 직접 색칠해 보고 싶은 동물친구가 있는지 물었더니  

아래 네마리의 동물을 짚었지요

엄마의 아웃라인 그림위에 채경이는 스펀지로 톡톡 색을 입혔어요

찍힌 부분이 붓으로 그릴때보다 무늬가 생기는게  

독특해 아주 재미나게 찍기놀이를 했답니다.





 

채경이가 스펀지로 색을 입힌 것을 이렇게 말려서 오려주고 채경이와 눈을 붙였어요 ㅎㅎ

채경이는 예전에 빨간색에서 이제는 검은색과 파랑 초록을 좋아한단걸 알게되었네요

앞으로 종종 시디를 들려주며 신나는 영어노래에도 관심을 갖게해 주고 싶네요

동물에 대한 영어표현도 익히며

슥슥 삭삭 물감놀이를 통해 색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저는 모국어 교육이 유아기엔 우선이라 생각해 그간 영어학습은 잠시 미루었어요

그러다 5살이 되어  접하게 된 MLL 영어그림책을 만나고선  

아이와 아주 흥미롭게 영어놀이를 하게되었지요

 

부담없이 아이와 놀아주며 할 수있는  엄마표 영어놀이에 과감하게 도전해보려는 맘에 생겼거든요

욕심없이 차근차근 재미나게 하다보면 영어표현도 자연스레 귀에 들릴때가 있겠지요ㅎㅎ

무엇보다 엄마부터 두려움을 없애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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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비 베이비 커뮤니케이션 시리즈 2종세트-왜 그런지 말해봐/울지 말고 말하렴
애플비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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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커뮤니케이션-왜 그런지 말해봐


글 이찬규 / 그림 이형진


 

애플비에서 나온 유아의 올바른 언어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그림책

 <싫어 몰라 하지말고 왜그런지 말해봐>

 

주인공 몽몽이와 엄마아빠 그리고 싫어 몰라를 밥먹듯 하는 몽몽이를

 마법을 걸어 산속 동굴로 데려 가고픈 시러마녀~

스토리가 참 재미나서 5살 저희 딸도 무지 재미나게 본 그림책이예요

 



 

이야기를 살짝 엿볼까요?

멀고먼 숲속나라에 사는 시러마녀... 그녀는 싫어 몰라하고만 하는

몰라쟁이 싫어쟁이들을

 찾아내어 무섭고 깜깜한 속 동굴에 가두었지요

오늘도 시러마녀는 빗자루를 타고 마을로 내려가는데...

시러마녀의 눈에 들어온건 몽몽이..

몽몽이는 엄마의 질문에 무조건 이유도 없이 생각도 않고 싫어 몰라라고만 하는 친구였지요

엄마 아빠의 부탁으로 겨우 왜 싫은지 생각을 말하기로 한 몽몽이..

그러나 시러마녀는 몽몽이가 자기의 생각을 말할 수 없게 마법의 주문을 걸게되지요

 

마법에 걸린 몽몽이는 생각과 다르게 자꾸만 싫어 몰라라고만 하게되자

 몽몽이를 구하기 위한 엄마 아빠의 반짝아이디어!

바로 몽몽이처럼 싫어 몰라 하고  엄마 아빠가 보여주는거지요

몽몽이는 엄마아빠의 대답에 결국엔 답답해져 화가 나고 마는데...

엄마 아빠와 대화 후  몽몽이의 태도는 변했답니다

물론 시러마녀의 마법도 사라졌구요



 

채경이는 종종 들려주는 이야기에 제법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며 들었지요

몽몽이가 싫어 몰라하는 부분은 엄마 이렇게 말하면 안되지? 그럽니다

ㅎㅎ 예전에 채경이도 이렇게 대답한 줄은 알까요?

엄마가 얼마나 답답했는지 조금은 알았으면 좋겠네요

엄마 아빠가 몽몽이처럼 싫어 몰라를 흉내내자 제일 재밌어 했지요

엄마 아빠도 똑같이 따라한다구요

 우리 채경이가 밥먹을때 자꾸만 의자에서 내려가는 행동~

 tv를 앞에 바짝붙어 보는 행동

모두 몽몽이가 대신 그림으로 보여주네요^^

신기하게도 이 그림책을 본 뒤로 싫어 몰라 라는 말이 거의 줄었어요

왜 하기 싫은지 또 안하고 싶은지를  엄마에게 말해주는 모습을 보니

이제는 제가 좀 덜 답답해 졌답니다. ^^



 

 

시러마녀는 결국  잡아온 아이들대신 숲속 동굴에 갇히게 되는데 

재밌다며 시러마녀는 누가 구해줄지 걱정하는 채경이.. 

그래도 우리집엔 못오겠다 안심하는데요 ㅎㅎ

책내용이 끝나도 간지부분의 그림까지도 이야기 할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그림이 참 친근하게 다가오네요^^




 

앞으로 이렇게 베이비커뮤니케이션 시리즈가 계속 나왔음 좋겠어요

아이의 말투나 행동을 바꾸고 싶은 부분이 있을때 아이와 함께 보면 참 좋은 책인듯하거든요

일상생활과 작접적으로 연관된 부분도 많아 더 쉽게 이야기가 다가오는부분도 좋구요

애플비의 왜그런지 말해봐 유아를 둔 엄마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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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거북이 두 번째 경주 미래그림책 114
프레스턴 러트 글, 벤 레드리히 그림, 이도영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토끼와 거북이 두번째 경주

 

<미래아이>


 

 

 



 

책표지 이미지는 바로  토끼와 거북이의 두번째 경주를 알리는 나무에 붙인 포스터랍니다.

왠지 살짝 어색한 고글을 쓰고있는 거북과 골프채처럼 생긴  

토끼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책 크기도 커서 아이들이 보기에도 시원시원하니 보기에도 좋았답니다. 


tv에서는 또끼와 거북이의 경주를 생방송으로 중계할 것을 알리

거북이와 토끼의 원래 나이와 이름 등 상세히 기록해 놓은 포르필이 입니다.

거북이의 이름은 에디~ 좋아하는 음식은 뭉근하게 끓인 호박죽~

우리 채경이 이 대목부터 뜬금없이 할머니가 해준 호박죽이 먹고 싶다해서 

 달래느라 혼났네요ㅋㅋ

예순한살이신 할아버지 거북이라 이리 물렁한 죽을 좋아하신다며 겨우 설득했지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열심히 연습하는 해리토끼 그에 비해 운좋게 요령을 부리며

비나 우박을 피하며 도통 연습하는 기미는 보이질 않고  

쉬엄쉬엄 쉬며 하는 분위기인 에디거북!

과연 거북이는 뭘 믿고 저리 놀기만 할까?

드디어 대회 당일~

현장에서의 폼나 고양이의 인터뷰도 역시 폼나게 완벽하게 해낸 토끼 해리~

하지만 거북은 어물어물~ ㅎㅎ

모두가 토끼에게 관심이 쏠리는건 당연하겠지요?

자 시작합니다. 제자리, 준비, 탕~!!!







 

한참을 거북이 보더 앞서 달리던 해리~

그런데 이게 웬일이죠? 거북이는 등껍데기 스키타듯
묘기를 부리며 내리막을 신나게 달려 내려오는데요

사람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든 거북이의 반전이 시작된거죠

계절이 눈이오는 겨울인데다 살짝 내리막길이 거북이에겐 아주 유리한 조건이죠? ㅎㅎ




채경이는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내내 웃느라 정신이 없네요

원래 아이기를 알고 있기에 채경이에게도 거북이만의 독보적인 승리방법에 놀라네요

    자기도거북이  등껍질이 있으 면 썰매처럼 타보고 싶다구요   

거북이와 토끼의 생생한 경주를 멋지게 생중계해준

말잘해 여우가 이 책의 묘미를 더욱 살려주었지요

보는 내내 다음이 어떻게 될까하며 손에 땀을 쥐게하는 관중이 되었거든요 ㅎㅎ




마지막엔  I  토끼에서 거북이로 고친 동물관중의 푯말에 웃음이 빵~나왔어요 

 

헹가래를 받고 있는 거북이와 한쪽 구석에서 대성 통곡하는  

토끼의 모습이 너무나 대조적이예요ㅎㅎ

사실 피나는 연습을 했던만큼 결과는 토끼가 더 좋아야 당연한데

아마도 교훈적인 부분보단 웃음을 선사하는 이야기의 반전을 위해 들어간 부분이겠지요?

전혀 연습이라곤 하지않 나이많던 거북이지

나름  몸 대신 머리로 쉬엄쉬엄 지혜를 짜내었나 봅니다.^^

 

겉으로 드러내며 혈기왕성하게 도전하는 젊음도 좋지만 

소리없는 힘을 보여주는 연륜이란것도 때혼 중요하겠지요

유쾌한 만화와 고전의 그림책을 두가지 동시에 보는듯한 

 

 <토끼와 거북이 두번째 경주>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익살스럽고 살아있는 듯한 표정들을 보는 재미도 톡톡입니다.

아이와 서점이나 도서관 나들이때 꼭 한번 찾아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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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2015-05-08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 ㅇ
우리 국어시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