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da Bear, Panda Bear, What Do You See? (Paperback + CD 1장) - My Little Library Set PS-05 My Little Library Pre-Step Set 5
빌 마틴 주니어, 에릭 칼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Panda Bear,  Panda Bear, What Do You See? 

(판다곰아 판다곰아~  무엇을 보니?)

<Bill Matin Jr/ Eric Carle>


 

 

 



에릭 칼의 그림을 무지 좋아하는 저는 두번째 이 책도 무지 재미나게 보았어요

Panda Bear,  Panda Bear, What Do You See?

그림에 반하고  귀에 쏙 들어오는 리듬과  

반복되는 라임이 무척 맘에 드는 책이었지요 

 

두페이지 가득 들어오는 멸종위기의 다양한 색감의 동물친구들

표정과 움직임이 마치 금방이라도 책 밖으로 튀어나올것 같아요

각 동물뒤의 배경이 동물과 참 조화롭지요?^6^

동물들이 등장하다가 뒷부분엔 꿈을 꾸는 아이가 꿈에서 본 동물들로

 그동안 앞에 나왔던 동물들을 한눈에 다시 볼 수 있지요

 
계속 반복되는 What Do You See?


1see~ by me.

채경이는 잎에 들었던 What Do You hear? 부분이 첨엔 떠오르던

see 대신   hear을 자꾸 불러  한바탕 웃었지요 ㅎㅎ

 

처음 팬더곰에게 무엇이 보이냐 묻자 팬더곰은

 힘차게 날아 오르는 대머리 독수리가 보인다고 말하지요

. 대머리 독수리는 경계하고 있는 물소가 보이고

 물소는 활발하게 뛰놀고 있는 거미원숭이가 보이는데

 이렇게 순차적으로 등장하는 동물들은

 초록거북이, 마카로니 펭귄, 바다사자, 빨간여우, 흰두루미(미국), 흙표범등이고

 

 마지막으로 흑표범은 자신들을 보고 있는 꿈꾸는 아이를 바라 보는데

꿈꾸는 아이는 앞에 나온 모든 동물들을 보며

너희들은 모두 자유롭다고 말해주며 끝이 나지요

 

all wild and free-

that's what i see!




 

책표지를 한장 넘기면 색색의 줄무늬가 보여요

 걸쭉한 물감을 큰붓으로 쭉 그려 내려간듯한 그림을 보며

 채경이와 하나씩 색이름을 알아보았지요

농도 차이에 따른 단순한 색그림도  이상하게 에릭칼이기에  멋스럽게이네요

채경이는 각 동물의 나는 모습 걷는 모습 등을 즉석에서 보며 흉내내었어요

아이가 평온하게  잠든 모습도요....^^

green,  red,black등 동물색을 표현한 문장을 들으며

아이에게 색깔에 대한 영어표현도 알려주어 더 좋았지



 

책만 보았더라면 밋밋했을텐데

오디오를 들으며  같이 보니 우리 채경이 몸을 흔들며 아주 신난거있죠?

따라 부르는 건  What Do You See?...이 표현만이라도 확실하게 익혔음 좋겠어요 

ㅎㅎ

동영상으로 담아 올려봅니다


 

http://blog.naver.com/psj8889/100126349110

 



 독후활동 -두자매의 신나는 물감놀이


 

 

두자매가 정말 오랜만에물감놀이의 재미에  퐁당 빠졌어요

채경이는 얼마나 기대가 크던지요...ㅎㅎ

  아니 울 막내가 더 신났어요 언니와 같은 레벨로 놀 수있다니  

얼마나 어깨가 으쓱했을까요?

원새에서 색을 섞어 연한색으로 그리고 또 다른 색으로 만들어

 붓으로 스케치북위에 그려보게 했지요

채경이에겐 컬러의 영어표현도 알려주면서요

참 녹말로 만든 템페라 물감인데  피부에 닿아도 안전해 안심되는 물감놀이였어요


 





그림책을 보며 직접 색칠해 보고 싶은 동물친구가 있는지 물었더니  

아래 네마리의 동물을 짚었지요

엄마의 아웃라인 그림위에 채경이는 스펀지로 톡톡 색을 입혔어요

찍힌 부분이 붓으로 그릴때보다 무늬가 생기는게  

독특해 아주 재미나게 찍기놀이를 했답니다.





 

채경이가 스펀지로 색을 입힌 것을 이렇게 말려서 오려주고 채경이와 눈을 붙였어요 ㅎㅎ

채경이는 예전에 빨간색에서 이제는 검은색과 파랑 초록을 좋아한단걸 알게되었네요

앞으로 종종 시디를 들려주며 신나는 영어노래에도 관심을 갖게해 주고 싶네요

동물에 대한 영어표현도 익히며

슥슥 삭삭 물감놀이를 통해 색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저는 모국어 교육이 유아기엔 우선이라 생각해 그간 영어학습은 잠시 미루었어요

그러다 5살이 되어  접하게 된 MLL 영어그림책을 만나고선  

아이와 아주 흥미롭게 영어놀이를 하게되었지요

 

부담없이 아이와 놀아주며 할 수있는  엄마표 영어놀이에 과감하게 도전해보려는 맘에 생겼거든요

욕심없이 차근차근 재미나게 하다보면 영어표현도 자연스레 귀에 들릴때가 있겠지요ㅎㅎ

무엇보다 엄마부터 두려움을 없애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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