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유아어휘 1단계-웅진주니어] 아이와 놀면서 다양한 어휘를 익힐 수 있네요

똑똑한 유아 어휘 1단계 1 : 생활 어휘 ㅣ 똑똑한 유아 어휘 독해
김성은.이장원 지음, 김용한 감수 / 웅진주니어 / 2011년 4월

아이의 어휘력이 쑥쑥 자라는 

똑똑한 유아어휘[웅진 주니어]

웅진주니어의 [똑똑한 유아어휘] 랍니다.

글자를 갓 뗀 친구가 보면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아직 글을 알아가는 친구도 보면 좋은 유아학습지 같아요

일반적인 글익힘 학습지는 유아주변의 일상, 가족 , 먹거리 등

명칭 익히기가 많은데 이 책은 구성이 좀 특별했답니다.

먼저 첫장을 넘기면 이렇게 스티커가 보이는데요

 각 페이지를 12회분으로 나누어 아이와 함께 매일 학습한 뒤

첫회부터 새모양 스티커를 채워나가는 것이랍니다.

엄마로선 중구난방이 아닌 계획적인 학습이 되고 전체적인 어휘구성과 흐름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아요

책내용을 살짝 들여다 볼까요?

전체구성은 어휘와 만나기~ 어휘와 친해지기~ 어휘를 다양하게 사용하기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크게 4가지 주제별로 구성부터가 아주 깔꿈해서 보기에도 좋더라구요

순우리말이 들어있는 예쁜 동시도 아이에게 들려주면서 우리말의 친근함과 반복되는 울율에 리듬감도 배울 수 있었어요

상황에 맞는 단어를 스티커로 붙이거니 따라 쓰면서 정확한 뜻의 어휘들을 익힐 수 있었답니다.

점선따라 오려 반으로 접어 양쪽의 단어가 다르지만 같은 뜻이 담겨있다는것도 알게해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흥미를 주기에 충분한것 같네요

 

이책 한권으로 끝나지 않아요

아래사진을 보시면 영역은 세영역으로 나뉘어져 아이의 수준에 따라 3단계까지 나뉘어져 있답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 글을 배우는 중이라 1단계에 생활어휘가 딱 맞네요

앞으로 다른 책으로 아이와 활용해보면 어휘력 수준도 높일 수 있고 체계적이라 엄마표로 충분한 듯해요

우리 채경이 아주 열심히 따라 일고 스티커를 붙이거나 글자를 따라 쓰기도 했답니다.

의복에선 시계를 찬다거나 목도리를 두른다는 표현은 아이에게 

 거의 사용하지 않아 잘 모르는 어휘더라구요

이렇게 한번씩 짚어주게 되어 우리는 잘 안다고 지나치던 어휘를

아이에게도 의미와 함께 알려주는 기회가 되었어요

페이지마다 칭찬스티커도 붙이고 활동후 새모양 스티커도 붙이니 

경이가 활동하는 시간을 매일 기다려 엄마로서도 반가운 책입니다^^

웅진주니어의 똑똑한 유아어휘~

엄마표로 아이의 글을 가르치는 엄마에게도 필수 아이템이 될 것 같은데요?^^

[코딱지야 고마워]- 더러운 코딱지 눈곱 귀지 비듬은 우리몸이 세균과 싸운다는 증거랍니다 ^^

코딱지야 고마워 ㅣ 미세기 우리 그림책
허은실 글, 박정섭 그림, 윤소영 감수 / 미세기 / 2011년 4월

 코딱지야 고마워 <미세기>

 

미세기에서 나온 코딱지야 고마워~

표지그림과 그림글자가 너무나 재미있게 표현되었고 잘 어울리는듯해요

아이의 한쪽 콧구멍은 크게, 그리고 방금 코를 파낸듯

뿌듯하게 손에 올려 바라보는 주인공의 모습~

평상시 내 아이가 코를 후벼 코딱지를 옷에 슥 닦거나 입에 쏙 넣을라치면

손사레를 치며 필사적으로 막는 저와 반대로 

왜 이 코딱지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할까요?

책을 읽고 나면 코딱지, 몸의 때, 눈곱, 비듬,귀지 등 모두가

건강한 우리몸을 지키기 위해 몸이 열심히 일한 흔적이란걸 알 수 있답니다.

그림을 살짝 살펴볼까요?

만화식 다양한 말풀선이 그림을 더욱 살려주고 재미를 더해주며 

 자세한 지식과 정보도 전달하기도 하지요

몸의 때는 피부가 먼지와 세균을 막아낸 흔적 즉, 피부에 붙는

 먼지와 세균을 잡기위해 피부속 작은 구멍에서 땀과 기름이 퐁퐁퐁!

이것과 죽은세포가 엉기고 엉기면 시커먼 때가 된다네요

머리의 비듬은 또 어떻구요^^

비듬은 머리의 때가 머리털안에 갇혀 자라다가 작은 비늘처럼  밖으로 떨어져 나오는거랍니다.

대머리 할아버지도 머리를 감지 않으면 비듬이 생겨난답니다.

집에 진드기가 바로 이 비듬이나 우리몸에서 떨어진 죽은 세포 즉 각질을

 먹고 산다고 하니 베개와 이불 청소를 더 깔끔하게 해야겠어요ㅜ.ㅜ

 콧구멍 또한 코털들이 먼지와 세균을 붙잡고 코털들 사이 작은 구멍에서 끈적한 콧물들이

더 꽉 코에 달라붙게 하지요

딱딱한 코딱지는 이렇게 생기는 거리고 알려주었더니 코를 슬쩍 파보는 채경이ㅠ.ㅠ

전국 왕코딱지 뽐내기 대회.... 특기도 다양하고 개성넘치죠?

귀지도 스스로 앞으로 밀어내어 우리가 뛰거나 머리를 흔들때 밖으로 알아서 조금씩

 나온다니 일부러 파지 않아도 될듯 해요^^

24시간 세균과 먼지의 침입을 막기위해 우리몸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몸 수비대^^늘 감사해야겠죠?

채경이는 이 책에 있는 작은 그림도  놓치지 않고 하나하나 꼼꼼히 보았답니다.

세균들의 다양한 표정과 동작들이 재미를 더해 아이가 집중을 잘 하며 보았지요

앞으로 세균을 콧물과 함께 덩어리로 만들어 붙어있는 코딱지를 입에 넣지 않기로 약속하고 말이죠

짭조름하니 맛있나봐요 에그그~ 아직 5살 아기랍니다.

책을 두번이나 익고는 자기머리를  만지며 몸아 고마워 하며 인사를 건네는 채경이..

책내용을 조금 이해했나봐요^^

아이뿐아니라 저도 많은 공부가 되어 좋은 책이었어요 이런 딱딱하지 않는

과학관련 그림책을 좀더 자주 보고 구입을 해보고 싶네요

아이의 행동을 바꿔준~ 미세기책 역시 최고네요 ㅎㅎ

[코코몽 매직놀이책] 코코몽친구들과 숫자놀이 탱그램 등 다양하게 놀수있네요

코코몽2 붙였다 뗐다 매직 놀이책 ㅣ 냉장고나라 코코몽 (아이즐북스)
아이즐북스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11년 4월

[코코몽 매직 놀이책]

 

코코몽시리즈를 좋아하는 딸에게 딱인 코코몽 매직놀이책~^^

보기보다 크기가 꽤 큼직했었어요

 



 

표지에 있는 냉장고에 코코몽 친구들이 모두 있네요

도톰하고 떼었다 붙였다 할 수있어 몇번을 반복해도 좋은 책이었어요

 

허나~ 한가지 아쉽다면 아이의 손으로 뜯기가 좀 힘들어 했답니다.

 이리저리 떼어내려다 맨위에 붙은 그림시트가 전체적으로

구김이 가거나 모서리부분은 벗겨지더라구요 

갖고 놀이하는 책이라 그래도 얼마는 갖고 놀아야 할 책인데

그 부분은 좀 더 연구를 해주시면 좋겠어요

 표지에 바닥에 끈적한 양면 테이프가 떨어지지 않고 윗부분만 떨어진

 캐릭터도 하나 있어 다른장면의 붙이는 곳에 잘 붙질 않아 애를 먹었네요

전체적인 책구성은 정말 아이디어가 최고예요

아래 사진을 살짝 볼까요?

그림도 화려하고 색상도 선명해서 아이들이 좋아할만 했어요

TV와 달리 냉장고 마을과 친구들이 사는집을 책을 보며 찬찬히 볼 수 있는 기회였네요

아로미 파닥이 아글이 케로 완두돼지들 코코콩 두리 토리 등

TV에서 자주 보았다고 무척 친숙해 보이네요^^

 

숫지놀이에 탱그램(칠교놀이) 새롭게 구성하기 등 알찬 놀이등이 많아서 아이와

재미나게 할 수 있어 시간이 꽤 흘렀는데도 오래도록 집중해 놀이한듯합니다.

특히 위 아래 분리가 되어 있어 그림을 구분하기도 쉽고 편한듯해요

탱그램 도형으로 다양하게 구성하기엔 보드마카로 쓰고 지울 수 어

도형 위에 마카로 그림도 그릴 수 있었지요

저희딸은 엄마 가방이라며 네모위에 을 달았네요^^




 

딸이 책을 갖고 놀면서 기차와 여우를 꾸몄네요

아래 다르게 꾸밀 수 있는 예시도 있어 아이가 참고하며 꾸밀 수 있어 더 좋은것 같아요 



 

아이즐 코코몽 매직놀이책~
아이에 의해 창작 놀잇감으로 계속 탈바꿈 하면서

 따로 교구가 없어도 그만한 효과를 볼 수있는 멀티책~

코코몽과 함께 오래도록 아이들에게 사랑받을 듯합니다.

[나의 상상미술관] 그의 그림책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다시한번 느낀 멋진 자서전

앤서니 브라운 나의 상상 미술관
앤서니 브라운.조 브라운 지음, 홍연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11년 4월

 나의 상상미술관<앤서니 브라운>

글: 앤서니브라운, 조 브라운

<나의 상상미술관> 제목부터가 앤서니 브라운과 걸맞은 제목입니다.

그림책작가로서 명성을 떨친 앤서니 브라운답게 자서전또한

그가 그린 그림책을 어떻게 아이와 재미나게 볼것인지에 대한

내용과 그가 유년시절부터 함께한 가족들과 성장과정을 아주 솔직담백하게 적어 놓고있지요

이 책은 아들인 브라운 조와 함께 작업을 했었답니다. 아들과 딸하나를 둔 앤서니 브라운

부인은 바이올린을 전공한지라 그와 아내의 예술적 재능을 그대로 물려받은 남매들이었지요

현재 순수미술의 길을 걸어가는 딸과 재즈에 매료되어 색소폰연주자의 길을 걷고 있는 아들..

앤서니 브라운은 두남매의 행로에 따스한 아버지의 시선으로 둘의 행복을 바라고 마음을 책에도 담고있네요

위의 사진은 어릴적 제임스와 알렉스랍니다. 앤서니브라운은

 아이들에게 어떠한 아버지였는지 이책을 읽고 머릿속에 고스란히 그려집니다.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보면 다양한 가족들이 책하나하나마다 등장하거니

아니면 <동물원>이나 <행복한 미술관>, <돼지책>처럼 가족모두가  

주인공에 되어 등장하기도 하지요

그의 유년시절의 추억과 소중한 경험들이 그림책을 만드는데 소중한 자산이 되었다고할까요?

우리도리스라는 애칭으로 책속에서 블리우는 앤서니 브라운의 엄마,

 그리고 언제나 그의 우상이었던 마이클형

그리고 든든한 가정의 기둥으로 의지해오던 아버지의 죽음을 예고없이 가까이 지켜보면서

앤서니 브라운은 배우고 있던 미술학교에서도 그리던 그림에 오래도록 영향을 주게되지요

졸업후 메디컬센터에서의 일러스트레이션으로서 활동한 경력과 15년간 카드디자인을 한 경력이

지금의 그림책 작가로 우뚝 서게한 밑거름이 되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그의 지난날을 함께 공감하며

저는 집에 있던 그의 그림책들을 다시한번 보게되었어요

우리아빠가 최고야란 그림책을 아이와 처음 접하고 정말 노란색배경의 

 아빠에 대한 다양한 상상들과 표정이

 무척 생동감있게 느껴졌어요 허나 동물원이란 책을 두전째로 접하면서

저는 적잖이 많은 혼란과 충격을 받았지요

동물원하면 의례 아이들의 즐거운 나들이로 손꼽는 공간을 앤서니브라운은 오히려

동물들의 자유를  빼앗고 구경온 사람들이 오히려

 그들에겐 창살너머 보이는 또다른 동물무리로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

그리고 가족구성원 하나하나가 동물들의 모습과 상반되지 않다는 걸  

보여주는 부분은 한번 읽고 끝나기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책이었지요 
동물들도 밤에 꿈을 꿀까?라며 낮에 보았던 동물들을 다시금 떠올리는

주인공에겐 그날의 경험으로 내면의 성숙함이 엿보였지요^^

 그가 후회없이 그림책작가로서 걸어온것에는 지금도 함께하는

오래전  줄리아란 출판사 편집자의 진심어린 멘토가 있었기에

얼굴도 모르는 줄리아란 분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그림책마다 독자들에게 미처 알지못햇던 갈등을 풀게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상상력으로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기도 하는데요

 애 책을 앍고 그림책 하나마다 작가의 메세지와 깊은 의미가 담긴 책이기에

앞으로 앤서니 브라운의 읽지못했던 책들을 마저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게합니다^^

 

아래의 책은 그가 네번째로 세상에 펴낸 <너도 갖고 싶니?>

블랙바탕이라 더 선명해보이는 두소년 제레미와 샘

의기양양 제레미의 손에 든 상자를 물끄러미 보기만 하는 샘

채경이는 이 상자속에 빨간 자동차가 들어있을것 같답니다. 

하지만 샘의 반응은 시큰둥하죠? ㅎㅎ

두소년의 머리색과 신발색이 서로 엇갈리게 그려 놓은것을

채경이가 보며 이야기해 주었지요

 


책속의 장면들을 살짝 들여다 볼까요?

산책을 나선 샘은 무언가 하나씩 들고오며 자랑하는 제레미를 만나게되는데

제레미의 말은 모두 자랑하듯 너도 갖고싶지?

너도 먹고 싶지? 너도 가고 싶지? 등의 질문이 계속되지요

허나 번번히 제레미는 마지막이 슬픈운명입니다.
하지만 채경이와 저는 제레미의 아이다운 어수룩한 모습에 활짝 웃게되네요

저는 저 아래  고릴라옷을 입고 할머니에게 겁을 주다가

할머니의 반려견에게 쫒기는 제레미와  뛰느라 버려진 제레미의 고릴라가면이

독자를 곁눈으로 보며 의미심장하게 웃고있는 모습에

채경이와 오랫동안 미소지으며 눈이 머무르게 되었지요

아주 멀리 보이는 제레미는 개를 피해 정말 엄청난 거리를 뛰어나닌것 같죠? ㅎㅎ

마지막은 역시 이책의 대미예요

앤서니 브라운의 모든 상상력이 이 마지막 엔딩에 모두 녹아있는듯 했지요

상상력이 풍부한 샘이 제레미의 자랑이 전혀 부럽지 않은 이유를 알게되는 부분이죠

슾을 보며 아이와 찾은건 총 14마리의 동물이었어요
채경이는 샘의 바로옆에 악어를 보며 샘이 옆을 돌려  

아래를 보면 아마 깜짝놀라서 기절할걸?

하는 채경이의 말에 더 웃음이 났답니다

장면마다 상황과 어울리지 않는 작은 그림들과 배경을 찾느라 채경이는 눈과 입이 아주 바빴답니다

물고기를 들고 골프를 치는 아저씨 ㅂ라랫줄위로 걸어가는 양말

세개의 가리개가 있는 브래지어와 꽃병의 꽃을 먹어버리는 소 등

정말 장면마다 앤서니의 작은 선물같은 그림들이 가득 담겨있답니다.

채경이가 앤서니의 책을 만난이후 그림책의 그림을 더 오래 보게된것 같아요

앤서니은 이렇게 말하지요

"나는 부모가 될수 있는대로 많은 시간을 자녀와 보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저 지켜보기보다는 아이들이 즐겁게 하는 모든 놀이에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깊이 공감하는 부분이었지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똥찾아 세계여행<홍익키즈> 책이 점점 펼칠수록 커진답니다

똥 찾아 세계여행 ㅣ 부릉부릉 브루미즈 4
홍익키즈 편집부 지음 / 홍익키즈 / 2010년 12월

홍익키즈의 똥찾아 세계여행~

캐릭터를  tv를 접하며 종종 보아왔던 채경이는 제리를 보고는 무지 즐거워했지요

브루미즈 시리즈별로 종류가 다양한데 다 재미날것 같네요

그리고 유아들에게 정말 유익한 책을 만들어낸 홍익키즈네요

이번 책은 말그대로 시들어가는 나무들의 거름을 위해

브루미즈 친구들이 세계의 동물들을 만나며 똥을 찾아오는 이야기지요

그림책을 살짝 살펴볼까요? 

책크기는일반 책보다 조금 작은데 하지만 펼치면 마술처럼 책이 점점 커지지요

중국의 판다곰, 이집트 사막의 낙타도 만나고,

바다건너 호주엔 캥거루도 만나지요

그리고 추운 북극으로가서 북극곰도 만나구요

일반적으로 책하면 종이를 떠올리는데 이 책은

미네랄지 페이퍼가 사용되었어요

미네랄 페이퍼는 나무가 주원료가 아닌 돌을 주원료로 만들어

 잘 찢어지지 않으며 가공이 쉬워

플라스틱이나 종이 등을 대체할 수있는 미래형 소재라는군요

물에 젖어도 원래대로 금방 마른답니다.^^

제일 마지막 장면이랍니다. 도로가 세계여러곳을 지나가도록 나있고

바다엔 배그림과 비행기그림도 있어

다양한 교통수단에 대해 이야기도 해볼 수 있지요

이왕이면 책과 함께 브루미즈 자동차모형이 함께있다면  더 좋을것 같아요^^

책표자는 두툼하니 폭신해서 좋구요. 모서리는 둥글게 처라해 더 맘에 들어요
3살 막내는 느낌이 좋은지 매일 이책만 안고 잠이 든답니다.ㅎㅎ

채경이가 앉아서 똥찾아 세계여행을 읽고 난뒤

 집에 있는 빨간 모형자동차로 도로를 신나게 달려보았지요

브루미즈 친구들이 지나왔던 길을 가보며 재미난 이야기도 나누었지요

채경이가 똥이나 뷩귀이야기라면 참 좋아하는것은

아마 다른 또래라도 다 비슷하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 세계지도가 무척 맘에 들어요

거기다 종이가 아니라 막내랑 둘이서 마구 밟고 지나가도 끄덕없어 더 좋구요

그런데 부작용이라면 이러다 다른책도 똑같이 하면 안되는데 말이죠ㅎㅎ

똥 찾아 세계여행 말고도 다른 시리즈도 만나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