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
박티팔 지음, 이한재 그림 / 올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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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찾아오는 무서운 꿈에 시달리는 아이를 위한 특별한 그림책, 《날아》! 

밤새 뒤척이며 잠 못 이루는 아이들을 위해, 저자는 따뜻한 위로와 함께 특별한 스토리를 책 한권에 담았네요! 


꿈꾸는 아이의 마음을 생생하게 담아낸 그림책

세로로 펼쳐지는 독특한 구도는 꿈속을 헤매는 아이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줘요. 두려움을 떨쳐내고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순간, 책장은 위로 펼쳐지며 마법 같은 순간을 연출합니다. 책 구도가 독특해서 더 재밌는거 같아요. 마치 아이들과 함께 하늘을 나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줘요 :)


'날아!' 한 마디로 무서움을 정복하다!

무시무시한 공룡이 쫓아올 때, 심장이 쿵쾅거리는 발표를 앞두고 있을 때, 갑작스러운 지진이 닥칠 때... 아이들이 겪는 모든 두려움에 맞서, 주인공은 '날아!'라는 주문을 외칩니다. 그리곤 하늘 높이 솟아올라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는 주인공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용기를 심어줄거예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위로

무작정 무서움을 극복하라고 강요하지 않아요. 아이들이 공감하고 따라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아이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줘요! 《날아》는 이러한 두려움이 자연스러운 감정임을 알려주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그림책이예요. 아이들은 주인공과 함께 하늘을 날며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두려움을 이겨낼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책 추천합니다!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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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불꼬불 길을 따라가 볼까요? - 자연관찰 아장아장
엘레나 바보니 지음 / 사파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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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을 맞이한 조카에게 엘레나 바보니 작가의 '꼬불꼬불 길을 따라가 볼까요?'를 선물했어요. 처음에는 그냥 예쁜 그림책이려니 했는데, 조카의 반응을 보고 정말 놀랐답니다!


책을 펼치자마자 조카는 빨간 나뭇잎에 시선을 고정하고 손으로 만지작거리더라고요. 알록달록한 그림과 흥미로운 이야기가 조카의 시선을 사로잡은 듯했어요. 특히, 바위를 두드리고 물감을 문지르는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은 조카에게 더 큰 즐거움을 주었어요.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참여형 구성이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그림만 보는 것이 아니라, 책 속 세상을 직접 탐험하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니까요. 덕분에 조카는 책을 보는 내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즐거워했답니다. 또한, 세련된 색감과 아름다운 그림은 아이들의 시각적인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특히, 자연 속 다양한 색깔과 형태를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하여, 아이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해주는 점이 좋았습니다.


'꼬불꼬불 길을 따라가 볼까요?'는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키워주는 특별한 책이에요. 돌아기부터 유아까지, 아이들의 첫 그림책으로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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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내! 바나나 과일 채소 히어로즈 시리즈
사토 메구미 지음, 황진희 옮김 / 올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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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채소 히어로즈" 시리즈의 여섯 번째 주인공은 바로 겁 많은 바나나! 

 노란 바나나가 얼마나 귀엽냐고요? 세상에, 그림체가 너무 귀여워서 책장을 넘길 때마다 심장이 쿵쿵! 파스텔톤의 부드러운 그림에 푹 빠져버렸어요.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랄까?


겁이 많은 바나나가 용기를 내서 친구들을 구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절로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아이들은 바나나를 보며 자신 안에 숨겨진 용기를 발견하고,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특히, 책 속에 있는 '내 안의 용기를 깨워라!' 활동지를 통해 아이들은 스스로를 돌아보고 용기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답니다.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만 담고 있는 게 아니에요. 과학적인 지식도 쏙쏙! 과일과 채소 친구들이 악당을 물리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과학적인 원리가 설명되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요. 평소 과일을 싫어하던 아이들도 이 책을 읽고 나면 바나나를 맛있게 먹을지도 몰라요.


"용기 내! 바나나"는 단순한 그림책이 아니에요. 아이들에게 용기와 과학이라는 두 가지 선물을 주는 특별한 책이랍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세상을 탐구하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이 책을 강력 추천해요!


<본 포스팅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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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초록색 병
아르투르 게브카 지음, 아가타 두덱 그림, 엄혜숙 옮김 / 천개의바람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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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도서를 받고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아빠와 초록색 병"을 읽는 내내 마음 한구석이 먹먹했다. 초록색 표지가 왠지 모르게 쓸쓸하게 느껴졌고, 책장을 넘길수록 그 느낌은 더욱 깊어졌다.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은 어른들의 시선과는 사뭇 달랐다. 평범했던 일상에 갑자기 나타난 초록색 병은 아이에게 커다란 공포와 혼란을 안겨줬다. 함께 블록 놀이를 하던 다정한 아빠가 점점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아이는 두려움과 슬픔을 느끼고, 엄마는 답답함과 무력감에 빠져든다. 마치 나의 어린 시절을 보는 듯했다. 아빠가 술에 취해 엄마와 다투는 모습을 보며 얼마나 무서웠었는지, 이유도 모른 채 이불 속에서 벌벌 떨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어려운 주제를 풀어냈다는 점이다. 알코올 의존증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간결한 문장과 그림으로 표현했다. 하지만 단순히 문제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의 사랑과 희망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고 있다. 특히, 주변의 도움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전문가의 도움은 가족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된다. 우리 모두가 주변 사람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을 보여주는 거울과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어쩌면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처한 친구들을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용기를 얻고,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마음의 상처가 있는 친구들은 치유가 됐으면 좋겠다. 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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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씨 - 예쁜 말과 마음으로 호감을 만드는 말공식
신현종 지음 / 북스고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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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도서를 받고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말은 씨앗, 마음은 밭"이라는 저자의 말이 유독 기억에 남는다. 정말 그렇다. 우리가 내뱉는 말 한마디 한마디는 마치 밭에 뿌려진 씨앗과 같아서, 그 씨앗이 자라 어떤 꽃을 피울지는 전적으로 우리에게 달려있다.


'오늘의 말씨'를 읽으며, 나는 내가 얼마나 무심하게 말을 뱉었는지 깨달았다.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말, 나 자신을 비하하는 말, 긍정적인 에너지를 빼앗아가는 말들... 마치 무심코 버린 쓰레기처럼 내뱉었던 말들이 누군가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이 먹먹해졌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과거를 반성하게만 하지 않는다. 저자는 긍정적인 말의 힘을 강조하며, 우리가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연주하듯 말하는 법, 칭찬의 기술, 긍정적인 자기 암시 등 실제로 따라 해 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해주니, 마치 친절한 선생님이 옆에서 알려주는 기분이다ㅎㅎ 잘생긴 선생님


책을 읽으며 따라 해 본 미소 연습은 정말 유쾌했다. 어색한 웃음이 나오기도 했지만, 거울 속의 내 모습을 보며 스스로에게 칭찬을 건네는 연습을 하다 보니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다. 마치 오랫동안 굳어 있던 얼굴 근육이 풀리는 듯한 기분이랄까?ㅎㅎ


이 책은 단순한 스피치 교본을 넘어, 우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자기 계발서이다. 저자는 다양한 사례와 함께, 긍정적인 말이 주는 힘과 부정적인 말이 초래하는 결과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특히, '오늘의 말씨'는 글로만 이론적인 지식만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해 준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나의 말 습관을 개선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오늘의 말씨'를 강력 추천한다. 이 책은 단순히 말하는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자신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혹시 나처럼 말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오늘의 말씨'를 통해 변화를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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