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연결고리를 만들어가는 일은 자신의 삶 전체를 뒤집어 통찰해야 할 만큼 큰일이다. - P229
초등학교나 중학교에서 배우는 것도 사실 동년배와의 사회생활에 다름 아니다. 친구들의 생각에서, 친구들과의 갈등에서 인생을 배워가게 된다. - P229
모임에서 있었던 일들이 쌓여갈수록 그 일들은 곧 이 모임의 노력을 방증한다. 누군가가 그 노력을 살펴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모임의 신뢰성과 가치를 높게 평가받게 만들 수 있다. - P233
한 사람이 수십 년간 쌓아온 네트워크, 그 안에서 발견한 노하우는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더라도 자신의 자산이 당장 반 토막 나지는 않는다. 오히려 서로 더 늘어날 수도 있다. - P236
협상을 잘하고 조율을 잘하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말고, 상대방의 고유한 무형자산을 끌어내는 대화의 기술 말이다. - P246
이런 대화가 상호 이뤄지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두 가지 중요한 기술이 필요하다. 배우지 않으면 스스로 익혀지지 않는 기술들이다. - P248
질문은 타인의 무형자산을 활짝 열 수 있는 열쇠다. - P249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봐‘라는 조언을 많이 하는데, 어쩌면 인생에서도 가장 중요한 조어너 중 하나이다. - P249
제때 먼저 물어본 사람과 자기 할 일만 짐작하여 하는 사람과의 차이는 얼마나 크겠는가? - P249
갈등을 잘 해결하는 능력은 보기 드문 능력이다. - P261
"내가 한 수술을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나는 같은 수술을 두 번 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합니다. 이보다 더 좋은 배움은 없습니다." - P263
기록은 동시에 언제든 볼 수 있는 훌륭한 오답노트이기도 하다. - P263
무엇보다, 같은 실수를 두 번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기록을 해놓고 계속 살펴보는 것이다. - P264
성공 앞에 겸손한 것만큼, 성공 하나에 만족하는 것만큼 위험한 것도 없다. - P275
실패라 부르는 수많은 것들을 성공이라 생각하는 자세, 하고자 하는 목표치에 대해선 결코 겸손해하지 않는 태도 이 두 가지가 당신의 길을 함께 걸어갈 신발 한 켤레가 되길 바란다. - P276
얼마나 부족한지 명료하게 인지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짜는 것, 두 가지를 오래 지속하다 보면, 세상의 기회를 보는 눈이 밝아질 것이다. - P286
투자든, 노력이든 결국 기하급수는 극단적인 그래프를 그린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P293
당장 눈에 보이는 변화가 작더라도 그 변화의 가치가 작은 것은 결코 아니란 소리다. - P293
시간이 돈에게는 햇볕이며 물이며 공기인 셈이다. - P297
고수익 자산에는 유동성의 위험이 쌍둥이처럼 붙어 다닌다고 생각하면 된다. - P299
자산배분이란 이 유동성 문제를 배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P301
연결을 통해 부를 이루는 것의 핵심은 연결의 노하우를 얼마나 잘 아느냐가 아니라, ‘연결의 자격을 갖추었느냐, 갖추지 못했느냐‘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내용을 알고 있어도 자격이 없는 자에겐 그 내용이 허용되지 않는다. - P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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