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튼 미스터리 탐정사무소 명탐정 스티커북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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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평소에는 어리숙하다가도

모두 어려워하고 풀기 힘든 문제에 닥치면

초롱초롱해지면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명탐정'들은

대개 남자들이였다.


그나마 연륜이 쌓여 지혜가 있는 할머니 탐정

아가사크리스티의 미스 마플정도가 여성으로 명탐정 대열에 낀다고나 할까?


최근 인기를 끈 알라딘에서도 쟈스민공주가 당당하게 현대 여성으로 그려지고,

직업에서 여성 남성의 구분이 없어지는 이 때,

여탐정 '레이튼' 시리즈는 여러모로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측면으로도 좋을 듯하다.


'레이튼 미스터리 탐정사무소 명탐정 스티커북'은 레이튼 탐정 시리즈를

좋아하거나 앞으로 접할 만한 나이의 아이들에게 흥미를 끌고자

스티커 북의 양식으로

주인공 '카트리에일'부터 인물소개로 시작해서

탐정의 일과 같은 사건 스토리를 같이 해결하는 듯한 분위기의 체험북이다.


최근엔 그냥 스티커 찾아 붙이기만 하는 책들이 많은데,

여기서는 퍼즐식, 꾸미기식,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식 등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스티커라는 도구를 매개로 아이에게 흥미와 더불어

여러 활용도 높은 아기자기한 꼼지락거리는 활동에 적합한 스티커 북이다.


어린이 본인이 좋아하는 만화와,

캐릭터에 활동과 이야기를 부여하는 이런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우리나라에서도 방영된 적이 있다고하는데,

지금 보려면 'tving'에서 볼 수 있다.


요즘 시기가 시기라...

일본제품은 다 불매하는 분위기지만,

한국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국산재료를 쓰는 일식집은 괜찮다는데,

한국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출판사의 이 책은 괜찮지 않을까?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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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스타 일주일이면 충분해 - 다비드의 아싸 탈출기 탐 청소년 문학 22
다비드 가메로 지음, 발렌티 폰사 그림, 성초림 옮김 / 탐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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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유튜브로 유명한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나만해도 이제는 TV 앞에 앉아서 차분히 광고도 보면서 본방을 기다리기보다는,

재방송이나 편집된 방송분을 보여주는 클립식의 유튜브 채널을 주로 검색하고 시청한다.


보람튜브같은 어린이들의 채널들도 있고,

멍방이나 관심분야를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지식 채널도 많고,

음악채널 부터 학습 채널까지 이제는

검색하여 텍스트화 되어있는 글들을 읽기보다는

직관적이고도 알아보기 쉬운 동영상 시청을 주로 하는 듯하다.


'유튜브 스타 일주일이면 충분해'는 초등학생인 다비드가 우연히 올린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인싸로서의 삶과 유명세를 얻었을때의 기쁜 기분을 만끽하는 일주일을

그린 책이다.


하지만 '화무백일홍'이라고 쉽게 얻은, 특히나 우연히 얻은 행운은 그리 오래가지 않고,

그나마도 오래가지 않아 더욱 행복해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관종'이라는 말이 있듯이,

자연스럽게 얻어진 인기나 성장하면서 서서히 같이 증가하는 인기는 그 부담과 책임을 감내할 수 있다.

하지만 수많은 허리우드 영화 아역배우들이 성장하면서

약간의 부침을 이기지 못하고 약물이나 기타 순간적인 쾌락으로 빠져들면서

새로이 명성이나 인지도를 쌓아가기는 커녕

기존의 이름값조차 망쳐버리는 경우가 얼마나 많았던가.....


현명하게도(?) 다비드는 다시 평범한 다비드로 1주일간의 짜릿한 경험뒤에 복귀(!)를 하게 되지만,

인기라는 쾌락의 유혹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더 큰 인기를 추구하게 되며 무리수를 두는 여러 사례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책이라고하면 너무 확대 해석했다고 할까?


아이들 책같이 쉽게 쓰여졌지만,

유튜버를 예로 들어 이야기를 풀어나갔지만,

인기만 추구하는 삶은

스스로의 색깔있는 삶을 망칠수 있다는 교훈도 주는 책이라 생각된다.

유행에 민감하거나 인기를 추구하는 아이에게는 읽혀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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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반성문
정영학 지음 / 더난출판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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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 일을 알아주기는 커녕,

내 의도, 생각조차 1도 모르는 직원과 후임, 혹은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남의 생각을 안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오히려 말로, 문장으로 하나하나 풀어 설명하고 이야기 해도

오해할 수 있는 것이 대화이고 의사소통인데...


저자 정영학의 '리더 반성문'은 딱 이러한 부분 부터 시작한다.

동료가, 부하가, 직원이 일을 잘 못한다면!

(혹은 내 상사까지 포함할 수도 있다!!!)

분노하고 화내기전에 첫단추부터 다시 채워보자.

내가 뭔가를 빼먹거나 잘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나도 잘 모르는 부분, 아니면 난처하거나 모른 척 하고 싶은 부분을 알아서 척척 해내어주길 바란 것은 아닌지,

그래서 지시는 점점 불확실해지고,

평가는 어려워지며,

현명하고도 똑똑한 직원일수록 장황하고 변명투의 보고를 하게되며,

일은 점점 저 머나먼 산으로.... 핵심과 효율에서 멀어지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리더는 공부해야한다. 명확하게 지시하고 전달하기위해서.'

위임과 애매한 방임은 전혀 다르다.

이제 실행력과 근면만 강조하지말고, 전략과 효과성을 노려야한다.

특히나 리더라면 필수이다.


제일 먼저 리더 스스로를 알아야 한다.

본인의 한계, 목적, 능력 등등...

그다음은 동료, 부하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

조직을 일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한다.


신상필벌, 인센티브, 페널티, 권고사직..... 모두 하위개념의 관리 개념이다.

적어도 이 책을 읽고나면

이런 것을 사용했거나, 사용하려 했던 내 자신을 반성하고 부끄러워 할 것이다.


가끔 경영서를 보면 중소기업은 커녕 너무나 큰 대기업 정도의 회장님에게나 걸맍는 내용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사실 정직원 한 명 없이 아르바이트생을 두고 일하게 되더라도,

아니 1인 기업을 꾸려가더라도,

늘 바뀌는 내 자신에게 동기 부여하고 앞을 보고 달리기 위한 자기 계발서로도 훌륭하리만치 적합하다.


결국 리더의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는 것은 리더에대한 믿음 부족이며,

이를 위한 리더의 스스로에대한 반성, 그리고 계발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이 책에 나오는 세부적이고도 구체적인 실천방향을 제대로만 따라한다면,

적어도 지금보다는 나은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직원들과 같이 더 나은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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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수업
성호승 지음 / 경향BP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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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이한 경험을 하는 중이더라도,

경험자 각각의 폭을 넓혀보면,

누군가는 더 처절하고도 강렬하게 경험하고 있을 것이다.


설사 없는 것 같아도,

시대를 변화시켜보면 반드시 있을 것이다.


그렇지않다고,

절대 내경우와 비슷한 정도는 없다고,

내 경우만이 특별하고도 유일하다고만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특별하고도 더 불쌍한 경우와 비교하면 또 그 느낌이 달라질 것이다.


하물며 그 평범(?)하고도 늘상(!)적인 느낌도 제대로 표현 하지 못한다면....

상대방의 표현조차 읽어내지못해서 계속해서 오해가 쌓인다면???


성호승 작가의 감정수업은 평범할 듯한 젊은이들의 생활속에서

특별하고도 소중한 느낌을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하고 있다.


평범하더라도 특별한 느낌,

특별하지 않더라도 딱 맞는, 적절한 표현.


감정에 정답은 없겠지만,

우연이나 사고의 갭이 너무 크게 움직이면 공감을 못 얻듯

적절한 템포로 의식의 흐름을 쫓아가면서

가끔의 반전같은 전개로 살짝살짝

평범함도 특별할 수 있다는 깨닮음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성호승 작가 문체의 매력이다.


일상을 새롭게 느껴보거나

뭔가 일어난는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하는지,

답답함에 비슷한 표현이라도 끄적거려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성호승 작가님의 다채로운 표현을 접하다보면

본인의 느낌에 걸맞는 표현을 하나쯤은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다양한 나의 감정을 조금이라도 비슷하게

기록으로 남겨

나중에라도 그 감정을 느껴볼 수 있도록 하기.


오늘의 시린 감정에 대한

나의 최선의 행동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린리뷰 캠페인|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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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란 듯 사는 삶 - 빠다킹 신부의 소확행 인생사용법
조명연 지음 / 파람북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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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아주 명확한 답이 있는 것은 아니나,

이것을 택해도 어려움이 있고,

다른 것을 택해도 괴로움이 있으며,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하던지, 내려놓기에는 불안할 때가 많다.


내 삶의 프로세스의 문제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런 돌발변수를 늘 다 고려하면서 살기도 쉽지않다.

아니, 불가능하다.

온갖 안좋을 듯 싶은 일들을 늘상 하면서 어떻게 살아간단 말인가?


나는 이럴땐 내가 그리 특별하단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일상적인 괴로움을 가장 많이 토로받는 종교인의 서적을 읽어본다.


여기 빠다킹이란 별명을 가지신 조명연 신부님의

'나보란 듯 사는 삶'을 읽어보면,

남과의 비교로 피폐해져가는 나의 모습에서 벗어나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도 소중히 여기며

평범하게 다시 살아보는 삶을 추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행복이 어떤것인지,

과연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왔고 살아가야하는지.

부족하다는 것이 결코 불행이 아님에도 늘 더 채우려 노력하는 모습을 취한 것에 대한 반성들...


대단한 철학적 사고들이 아니게 보이지만,

큰 울림을 주며, 화제에 대한 편안한 문체는,

실제롤 들어야만 느껴진다는 '빠다'바른 듯한 신부님의 목소리를 직접 못들어도

부드럽게 가슴을 어루 만져준다.


음미하며 한 장 한 장 읽어가도,

워낙 쉽고 편안한 문체여서 술술 넘어가다보면

결국 종교뿐만아니라

다른 여러 삶의 지혜에서 보이는 '사랑'으로 귀결되는 듯하다.


'원수를 사랑하라'라는 말처럼 어려운 말이 도 어디 있으랴...

특히나 내게는 너무 힘들고 괴로운 주문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 또한 보여주기위한 삶속에서 그러하다.


'나보란 듯 하는 삶'을 통해

조금씩이나마 더 사랑하고 더 행복해지는 생활이 되도록 노력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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