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는 따뜻하게 먹습니다 - 부담 없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채소 레시피 65
쓰쓰미 히토미 지음, 이은정 옮김 / 좋은생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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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메뉴들이 특이하다 생가했는데 일본식이었네요. 외국 요리 만들어 볼 수 있는 것 같아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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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각을 하게 될 때가 있다.

누군가는 레코드를 녹음하고,

누군가는 글을 게시하고,

누군간 기록을 재고,

누구는 출마를 하고

또 누군 자식을 낳기로 결심하고

어떤한 형태로든 각자의 방식으로 크레딧을

남기고 싶어하는게 틀림없다고.

누구든 사는 동안에 목격자를 필요로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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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의 한끗 쉬운 김치 장아찌
임성근 지음 / 팬앤펜(PAN n PEN)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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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의 한끗 쉬운 김치 장아찌

손쉽게 김치와 장아찌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사 먹는 김치와 관련된 뉴스가 크게 여러 번 나온 터라 걱정도 되고

김장철을 맞아 당장 김장을 하지는 않더라도 김치와 김장에 대한 기본 지식은 가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때마침 김치와 장아찌를 주제로 한 책이 나와서 GET!

라면 끓이는 것만큼 쉬운 김치 담그기라고 해서 에이- 하고 생각했는데 읽어보니

최대한 간단하고 쉽게 김장하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했다는 점이 느껴졌다.


기본적인 배추김치에서 무김치를 비롯한 다양한 채소 김치와

각종 장아찌, 그리고 김치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까지 주제별로 분류하여 소개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누구나 아는 배추김치와 무김치부터 동치미, 피클 양배추 김치

두릅장아찌 돼지감자 장아찌, 곰취장아찌까지 들어본 적 없는

낯설고 재미있는 김치와 장아찌들까지 많이 알게 되었다.

한국의 채소는 일단 김치로 담그고 안되는 것은 장아찌로 만든다는 농담이 사실이었던 것 같다.


좋았던 부분은 만능 양념 같은 다용도로 활용한 팁부터

김치와 장아찌를 담글 때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질문들을 모아놓은 페이지가 있다는 점이다.

어떤 소금을 써야 하는지 김치를 오래 보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찹쌀 풀 같은 풀을 쓰는 이유는 무엇인지, 배추나 무는 언제 나는 것이 가장 맛이 좋은지 등

생각해 보지 못했던 다양한 종류의 질문들이 있어 김장을 하거나 장아찌를 만들 때

재료와 과정에 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김치나 장아찌 같은 요리에 처음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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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의 한끗 쉬운 김치 장아찌
임성근 지음 / 팬앤펜(PAN n PEN)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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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먹는 김치 뉴스에 많이 나오기도 했고 내 입맛에 맞는 김치 직접 담가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좋네요. 임성근 작가님 한식대첩으로만 알았는데 약력이 대단하신 분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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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홈트로 내 몸이 편해졌습니다 -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만나는 마음챙김의 시작
안미라 지음 / 더난출판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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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항공사에서 6년간 스튜어디스 생활을 하던 저자는 비행기 사고를 겪은 후 끊이지 않던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필라테스를 시작하게 된다.

만성적인 허리와 목, 어깨 통증에서부터 걸핏하면 찾아오던 무릎 통증 등

직접 말하기를 '종합 병원'이었다 던 저자는 재활을 시작으로 한 필라테스를 통해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아보기 시작한다.

그리고 승무원 생활을 접고 필라테스 강사가 된다.

인도네시아 승무원으로 일하며 자카르타에 거주하던 저자는 만족스러운 해외 생활을 누리고 있었다. 잔소리를 늘어놓는 주위 사람들도 없었고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의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호화스러운 생활을 누리기도 했다.

집을 청소해 주는 사람을 고용해서 다른 사람이 깨끗하게 청소한 집에서 편안하게 쉬고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에서 쉬는 날이며 마사지를 받았다. 곧잘 쇼핑을 즐기고 마음껏 치장을 하고 맛있는 것들도 먹고 즐겼다.

겉보기에는 누가 봐도 남 부러울 것 없었던 시절이지만 저자는 어느 때보다 가장 어두웠던 시기라고 이야기한다. 와인에 중독되어 한 잔씩 마시던 와인은 어느새 즐기는 것을 넘어 취해야 끝이 났고.

우울과 절망 속에 빠져 하루하루를 겨우 보내었다.


그리고 그런 자신의 오랜 고통과 우울은 어디서 왔는지 떠올리고 자신을 돌아보고자 하기 시작한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갑작스럽게 전혀 다른 지역의 할머니 집으로 가게 되고 손녀보다는 손자에만 관심이 있던 할머니 밑에서 순탄치 않은 어린 시절을 보내었다. 아버지의 재혼과 두 번째 이혼 등.

여러 일을 겪으며 저자는 알 수 있고, 알 수 없는 많은 고통들에 시달린다.

그리고 이런 자신의 경험들을 통해 '마음 홈트'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람의 몸과 마음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고 몸과 마음은 함께 치유해야 한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나아가고자 하는 그 과정과 마음이 쉽지 않았겠지만

결과는 책의 제목이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마음 홈트로 내 몸이 편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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