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란 남편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는 아닌 것 같아." - P202

야마모토 유조(1884~1948, 소설가)가 어떤 소설에서, 부부에대해 이렇게 정의 내린 적이 있었다.
‘오른쪽 신은 왼발에는 맞지 않는다. 하지만 양쪽이 아니면 한켤레라고는 하지 않는다.‘
아무리 이해하기 힘든 상대일지라도 생활 속에서 단 한 가지라도 서로 통하는 부분이 있는 게 바로 부부였다. 취미여도 좋고,
섹스여도 좋고, 공감할 수 있는 희로애락이어도 좋다. - P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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