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것이 아름다운지 알 수 없었다. 그렇다고 유한한 것이 소중한지도 알 수 없었다. 초라하다는 말을 내뱉고 나자, 드러나지 않게 백환을 판단해 왔던 자신 역시 초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P77

헛된 욕심을 내지 않는다. 발치에 자질구레한 요행을 흩뿌려 놓고 뒤통수에 거대한 불행을 떨구는 게 인생. 그러니 헛된 욕심을 내지 않는다. 허황된 꿈을 꾸지 않는다. - P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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