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와 달리 엄마에게 노동은 소비를 하기 위한 것만이 아니었다. 삶을 영위해가는 일종의 버릇이었다. 그것도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나쁜 버릇. - P40

"방송인지 유튜번지 하더니 말발만 세졌어. 너 어디 가서 그렇게 말하지 마. 미움받어."
미움받는 건 전문 분야였으므로 재희는 잘하고 있었다. -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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