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없는 헛소문이라도 큰 피해를 낼 수 있지요. 그런데 누군가를 무너뜨리려고 거짓을 꾸며내는 인간도 어딘가에는 존재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해요. 인간은 입체적이지만 표정은 앞면에만 있어요."
알쏭달쏭한 말을 하며 선생이 손으로 가리킨 것은 내가 가게 벽에 걸어둔 각시탈이었다. - 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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