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 초능력은 염사였다. 카메라 없이 상상한 이미지를 그대로 인화하는 초능력. - P69

사랑이 미움으로 변하든, 짜증이 사냥감을 찾든, 해결되지 않은 인간의 감정은 다른 곳을 향해 움직이는 게 순리였다. 갓반인 보관함의 짜증은 윤세이에게로 향했다. 누군가 미카엘라와 함께 있는 윤세이 얼굴에 낙서한 사진을 올린 것이 신호탄이 되었고, 윤세이의 신상이 미카엘라 대신 털렸다. - P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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