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희는 문을 여는 일이 늘 어려웠다. 택배 배달은 문을 열지 않아도 수취인들이 문을 열거나, 문 앞에 택배를 두고 올 수 있어 선택한 일이었다. 손잡이를 잡고 문을 여는 일. 누군가에겐 별일이 아니지만 누군가에겐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 -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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