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렇게 미뤘을까? 무슨 핑계가 그렇게나 많았을까? 무서워, 힘들어, 부담스러워, 오만 가지 이유를 내세워 운전을 피했다. 저 포도는 시고 맛 없을 게 뻔하다며, 보고도 못 본 척했다. 그렇게 생각하니, 새삼 오늘의 나를 돌아보게 된다. 얼마나 많은 신 포도가 여전히 남아 있을지 가늠해본다. 내 발목을 잡고, 내 마음을 늙게 만드는 신 포도가. - P35

비보호 좌회전이 비 오는 날엔 조심해서 좌회전하라는 건 줄 알았으니…. 강사님, 건강하시죠? 저는 잘 지냅니다. - P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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