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니, 사람이 응? 너무 내 탓이오 내 탓이오, 하잖아? 그것도꼴사납다. 자기를 미워하는 것 같지만 실은 자기가 좋아 죽겠는 짓거리거든. 나중에, 아주 나중에 무슨 말인지 알게 될 거다. 그러니우리는 손 씻고 저녁이나 먹자." - P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