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 자주 하던 밤샘 작업을 이제는 더이상 하지 않는다. 일탈도 하지 않는다고 했다. "일할 때는 철저하게 생활을 지켜요. 만약 아파서 글을 못 쓰면 나 때문에 여러 사람 고생하니까. 일하면서 아프다, 힘들다 얘기하는 게 싫어요. 그런 말을 안 할 수 있는 건 이 루틴을 지키기 때문이에요. 좋은 루틴이 가져다주는 효과가 커요. 현재에 집중하면 무의식이 일을 합니다." - P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