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에게 노출되지 않는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 법을 익혀야 한다. 그 활동 혹은 관계는 타인의 인정이나 평가와 관련 없을수록 좋다. 가족과의 관계가좋은 사람들이 꾸준한 성취를 보이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휴가는 ‘눈앞의 상황에 집중‘하는 행동이어야 한다. 등산이나 수영을 비롯해 몸을 쓰는 행위가 추천되는 것은 집중하지 않는다면 사고로 이어지거나 충분히 즐기기가 어려워서다. ‘이것을 활용해 다음 단계로‘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활동을 여가라고 불러서는 안 된다. - P227

여가를 생산성의 관점에서 조직하면, 번아웃이 온 뒤에 어떤 일을 해도 도무지 회복되는 기미가 보이지않는 현상도 발생한다. 말이 여가지 실제로는 계속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기 때문에 그렇다.
‘이 경험을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하지 말자‘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생각을 끊어야 한다는 인식도 하지 못한채 시간이 흐른다. 그러고는 멍하니 깨닫는 것이다.

나는 쉴 줄 모르는구나. - P22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