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유를 구걸하지 않는다! 우리는 스스로 자유를 얻어낼 것이다!"
그러자 소녀들이 제창했다.
"우리는 상황이 좋아지길 기다리지 않는다! 우리는 직접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나의 소망은!"
"두려움 없이 산책하는 것이다!"
"나의 소망은!"
"바람이 머리카락을 스치는 것이다!"
"지금 당장 바뀌지 않을 거라면!"
"차라리 죽음을!" - P120

물리학도로서 그의 주된 관심사는 ‘공간‘이었다. 데비안트는 개개인마다 조금씩 다른 형태로 공간을 인식한다. 키넨시스인 내 눈에는 우주가 3차원보다 더 많은 차원들이 접혀 있는 형상으로보인다. 내가 멀리 떨어진 물체에 염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이유도접힌 공간들을 축으로 삼아 지렛대처럼 활용하기 때문이다. - P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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