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아무튼, 외국어 : 모든 나라에는 철수와 영희가 있다 - 모든 나라에는 철수와 영희가 있다 아무튼 시리즈 12
조지영 지음 / 위고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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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기는커녕 손에 제대로 닿은 적도 없으나 영어를 이미 잡은 언어 취급하면서 그럼 다른 언어를 만나볼까 하며 이 언어 저 언어 기웃거리고 다녔다. 꼭 배우고 말겠다는 목적성이 약하고, 잘하면 좋지 싶은 정도라서, 번번이 입문과 초급 수준에서 뱅글뱅글 도는 일상이 반복되고 있지만, 가성비 떨어지는 이 취미 아닌 취미를 앞으로도 꽤 오래 지속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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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가 워낙 잘되어 있는 나라인지라, 여행 가서 크게 어려움은 없지만, 한자만 잔뜩 적혀 있는 꼬치집 같은 곳은 들어갈 생각을 못한다. 나도 일본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주문하기 위해 일본어 능력시험 1급을 땄다는 가수 이적과 같은 스토리를 가져봤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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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지음 / 위고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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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 처음 갔을 때, 유난히 약국과 은행이 많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민박집 주인에게 그 얘기를 했더니, 바르셀로나에 많은 것 세 가지가 약국과 은행과 술집인데 "은행에서 돈을 찾아서 저녁에 술을 마시고 술병이 나면 다음 날 약을 사 먹는 코스"라는 농담을 들려주셨던 기억이 난다. 요즘의 바르셀로나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런 루틴이 성립된다는 것은 생활의 중심에 함께 먹고 마시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는 뜻이 아닐까. 아닌 게 아니라, 거기 사는 사람들은 식당에 가면 최소한 두 시간은 할애해 밥을 먹는 듯했다. 스페인은 아니지만, 베네치아에서 한번은 이런 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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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지음 / 위고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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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곳에 온 사람들이 비빔밥을 잘 먹는지 호떡이나 잡채를 좋아하는지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그곳이 동네의 사랑방처럼 되어가는 것이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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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지음 / 위고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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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이번 생에 독일어를 잘하게 될 것 같지는 않지만, 이런 뜬금없는 질척거림, 모르는 말에 대한 쓸데없는 동경이 때때로 한국어로 가득 찬 지루한 일상의 마라톤을 버티게 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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