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가 잠들 때까지 옆에서 자장가를 무한반복으로 불러준다.
2) 잠자리에 데려가 포근히 안아주며 다정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자장가를 두 번 정도 불러주고, (상황에 따라 더 길게 불러줄 수는 있겠지만)아이 스스로 잠들 기회를 주기 위해 잠자리에 내려놓는다.
이 두 가지는 엄연히 다르다. 첫번째는 자장가 부르기가 잠연관으로설정된 것이고, 두번째는 수면의식으로 작동한 것이기 때문이다. 첫번지 식으로 이끈 엄마는 아이가 잠들 때까지 자장가 부르기를 무한반복할 가능성이 높다. 그럼 아이는 잠드는 순간에 엄마가 자장가를 불러주고 있었으니 살짝 깼을 때도 옆에 자장가를 불러주는 엄마가 있어주길바란다. 너무 당연하지 않은가? 매번 베개를 베고 자다가 살짝 깼을 때베개가 없으면 이상하고 허전하듯이 말이다.
즉 안아주면 안 된다. 젖 물리지 말라는 게 아니다. 현재, 잠연관으로그 행위가 쓰이고 있는지, 수면의식으로 쓰이고 있는지 체크해보자.
가능하면 건강한 꿀잠 선물을 위해, 눕‘ 외의 것들은 수면의식에 넣어활용해보자. 한끗차이다. 애가 잠이 푹 들 때까지 해당 액션을 지속하고있는가? 아니면 수면의식 단계에서 충분히 안아주고(혹은 것을 먹이고),
잠들기 전 ‘눕 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