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가정은 지금 건강한가? 자신을 잃지 않으려고 정신바짝 차리는 여성은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받고, 자신을 잃어버리고 인습에 순응하는 여성은 당연하게 보는 세상에 살고 있지는 않은가? 자신에게 일어나는 불합리하고 부당한 문제들을 살피고, 좋은 며느리이기보다는 자신에게 먼저 최선을 다하려는여성인 우리는 이상하지 않다. 이상한 가부장 월드에 갇혀 며느리로 살아올 수밖에 없었을 뿐이었다. 이제 더는 이토록 이상한세상에서 살지 않겠다는 여성들이 가부장 월드라는 사회적 세뇌에서 스스로 빠져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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