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그럴까? 사실은 응모하지 않음으로써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남기두고 싶은거라네. 남의 평가를 받고 싶지도 않고, 더욱이 졸작을 써서 냈다가 낙선하게 되는 현실에 마주치고 싶지 않은 거지.시간만 있으면 할 수 있다. 환경만 하락된다면 쓸 수 있다. 나는 그런 재능이 있다는 가능성 속에서 살고 싶은 걸세. 아마 그는 앞으로 5년, 10년이 지나면 "이제는 젊지 않으니까" 혹은 "가정이있어서 라는 다른 평계를 대기 시작하겠지.

저는 그 친구 분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해요.

문학상에 응모했다가 떨어지면 좀 어떤가? 그걸 계기로 더 성장할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길을 찾으면되지. 어쨌거나 시도를 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가 있다네. 지금의 생활양식을 바꾼다는 것은 그런 거야. 시도하지 않으면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어.

꿈이 깨질지도 모르잖아요!

뭐 어떤가. 단순한 과제-해야 할 일-를 이두고 ‘할수 없는 이유‘ 를 이리저리 찾는 게 더 고달프 삶이라고 생각하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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