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 한 팀이 된 여자들, 피치에 서다
김혼비 지음 / 민음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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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같은 방향으로 페이크를 써서 또 한 번 그를 확제쳤다. 아까보다 더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와, 세상에, 설 1마 했는데 굳이 다시 가서 그걸 또 하다니, 이런 무서운 여자.
도끼로이마까 깐데또까 같은 여자. 우리의 무서운 깐데또까는이제 거칠 것 없이 앞으로 내달렸다. 다른 수비수가 재빨리 주 자에게 따라붙었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녀는 그마저도 가볍게따돌리고 골대 앞까지 간 후 직접 슈팅을 날렸다.
완벽한 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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