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정말 별것 없다. 그저 어제의 그다지 대단한 문제가 아니었다는 사실만을 확실히알게 된다. 걷기의 나비효과라고 부를 수 있을까?
내 갈 길을 스스로 선택해서 걷는 것, 내 보폭을 알고 무리하지 않는 것, 내 숨으로 걷는 것. 걷기에서 잊지 말아야할 것은 묘하게도 인생과 이토록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