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 아빠 얘기 들어 볼래? 리처드 스캐리 보물창고 8
리처드 스캐리 지음, 황윤영 옮김 / 보물창고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역시 러처드 스캐리다^^  이 말이 저절로 나오는 것은 스태리 특유의 귀여운 그림과 이야기 전개 방식이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 리처드 스캐리 책을 읽은 사람과  읽지 못한 사람들  두 부류로 나뉜다는 말이 나올 정도인 작가니 정말 대단한 작가이다. 그는 300권이 넘는 책을 펴냈고, 그의 책은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3억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그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베스트셀러’ 어린이책 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도란도란 아빠 얘기 들어 볼래?]에는 아이가 잠들기 전에 아빠가 읽어 주면 좋을 다섯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는데, 모두 스캐리 책 특유의 캐릭터들과 그림, 그리고 이야기들이다. 바다로 나간 윌리 아저씨가 해적들을 붙잡은 이야기, 머피 경찰관이 바나나 도둑을 쫓아가는 이야기, 허클과 로리, 아빠고양이가 낚시를 하는 이야기 등 귀여운 캐릭터의 엉뚱발랄한 그림을 보는 재미만큼이나 신나는 이야기로 가득한 책이어서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어른 또한 재미있게 읽을 수도 있다. 이하다. 이 책 역시 앞선 7권의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흥미로운 이야기와 볼거리로 아이와 어른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점은 두말 할 나위가 없다. 늦은 밤, 피곤에 지쳐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겠지만 아빠가 도란도란 들려주는 이야기에 아이는 행복한 꿈나라로 여행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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