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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은 처음이라 - 팀원과의 대화가 잘 풀리는 초보 팀장 대화법
남관희.윤수환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5년 2월
평점 :
이 책은 초보팀장의 팀원들과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법을 알려주고요.
저자들은 현재 커뮤네이션 코치, 훈련전문가들입니다. 주로 비즈니스 코치, 임원 코치를 진행했고요. 현재는 예스앤컴 대표코치, 코칭경영원 파트너 코치로 활동중입니다.
보통 비즈니스 의사소통 책의 경우는 리더쉽이나 경영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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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차별점은 코칭에 맞추어 진행한다는 점이었어요.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자에 따르면 코칭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팀장인 자신의 팀원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라고요. 즉, 상대방을 바꾸려면 먼저 나를 바꿔야 한다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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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문제 팀원, 금쪽이(?) 팀원이 있는게 아니라 그들의 사정, 문제가 있을뿐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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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은 그들의 사정과 문제를 헤아려주고 인정해주면서 회사 성과와 시너지를 내야 하는 역할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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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의 관점으로 여러 사례를 푸는데요. 지각하는 팀원, 무조건 NO만 하는 팀원, 무기력한 팀원, 이직을 원하는 팀원 등 많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팀원이 불안하고 방만한 자세를 취하는 것 역시 팀장의 관리부족이라고 지적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매일 주기적으로 팀원들의 심기, 상태를 살펴보라고 합니다.
팀원과 이야기를 할때는 절대 화를 내서는 안되고요. 말의 시작을 할때 충고, 조언, 느낌으로 시작해서는 안된다고 알려줍니다. 의사를 묻고 이야기를 진행하고요. 사실을 기반으로 시작하고 경청한후, 질문을 하라고 합니다. 질문도 열린 질문으로 하고 자신의 문제점이나 고쳐야할 점등을 팀원의 입에서 스스로 나올 수 있도록 진행하라고 합니다.
이것이 코칭의 과정이라하는데요. 저자는 외부에서 팀장코칭을 할때 팀장들은 코칭과정을 듣고 마치 도를 닦는 것같다고 불만을 토로했다고 하는데요.
충고, 비난, 비판, 지시로만 팀원을 다루는 것보다는 확실히 효과가 보장되고 팀장인 자신도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사기 진작면에서도 여러모로 유용하다고 하는데요.
초보 팀장님이나 부서이동을 하여 갑툭튀 팀원과 손발을 맞추어 하는 팀장님께 특별히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상황별 가이드와 대처방안도 훌륭하고요.
단언컨대 이 책 속 팀장님이라면 어느 금쪽이 팀원이라도 매일 매일 즐겁고 기분좋게 회사다닐맛이 날 것 같아요.
사회초년생들과 초보 팀장님 필독서입니다.
귀한 책,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