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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흔을 위한 마음 챙김 - 인생 절반쯤 다시 살펴보는 인생관 5가지
박혜정 지음 / 이너북 / 2024년 12월
평점 :
*책의 전반적인 느낌 & 생각
이 책은 육아, 살림, 일 세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40대 똑순이 성공담인데요.
저자는 전직 은행원이었고 지금은 경매, 부동산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튜버 9만 구독자 소사장 소피아님입니다.
자신을 내향인이라고 소개하지만 책을 읽는 내내 그녀의 바지러함, 추친력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책은 총 5파트로 나누어져 있어요.
1장은 역할과 책임, 2장은 인간관계, 3장은 부와 성공, 4장은 몸과 마음, 5장은 행복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요.
40대가 되면 본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건강을 신경써야 하는데요. 생각보다도 더 부모님과 보내는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대요. 그래서 지나간 시간보다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에 더 집중하라 이야기합니다.
또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강하고 이야기하네요. 자신의 두 자녀들을 봐도 그렇다고요. 부모가 아이의 기분에 같이 동요되면 아이는 더 불안하고 무서울 수 있으니, 옆에서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큰 용기를 얻는다고 강조하고요. 믿고 지켜보면 아이는 어느새 이만큼 저만큼 성장해 있대요.
40대는 매일 너무 바쁘고 정신없는 소용돌이의 삶같은데요. 저자는 해야 하는 역할, 책임에만 매몰되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삶을 살아내라 조언합니다.
자신의 경우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안에서 시간과 속도를 맞춰 나간다고요.
살림, 육아, 일 모두 최고로 만족하며 할 수는 없지만 할 수 있는 만큼, 시간이 있을때 할 수 있는 것을 리스트로 만들어 빠르게 해결해 나가고요. 그렇게 실행한 것을 보면 성취감을 맛본대요.
그렇게 하다보면 작은 성공의 경험이 축척되어 곧 습관이 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대요.
자신의 자존감이 올라가는 경험도 했고요.
자신을 위한 시간에 독서, 글쓰기, 명상 등을 하기도 하고요. 아이들 학원을 보내놓고 쌈쌈이 시간에 글을 쓰고 수영을 하기도 하고요. 수영을 그렇게 2년 넘게 하고 있대요. 수영을 하기 싫어도 자신의 동선에 최대한 가깝게 배치했다 해요. 하지 않을 수 없도록 말이죠.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어떤 일을 하기 싫거나 의지가 약할 때는 그것이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환경에 자신을 맞추라고 조언합니다.
경매강사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아이가 있다고 쫓겨나서 경매를 공부하기 시작했는데요. 주변에 권유하다가 유뷰트를 하고 어느새 경매 전자책도 출간하고 활동 반경이 점점 넓어지고 있대요.
또 대인관계에 대해서도 조언하는데요. 주변 사람들과 다 잘 지내려고 너무 애쓰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언제든 칭찬만 해야 하는 일정 이상의 관계보다는 투박해도 속정있게 조언할 수 관계도 괜찮다고 하고요.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과는 거리를 두라 합니다. 관계의 촛점은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거죠.
무엇보다 40대인 자신을 지키면서 일, 육아, 살림을 지혜롭게 해나가는 자기계발서입니다.
귀한 책,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