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함께 크고 있습니다 - 육아와 사업을 동시에 키우는 T 엄마, F 아빠의 상식 밖 인생 레시피
신태순.김지혜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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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육아와 사업을 같이 하는 엄마, 아빠가 쓴 에세이입니다.

아이를 키우기 전에는 각자 다른 직장에 다녔는데요. 아들 둘을 키우고 본격적인 육아를 하게 되면서 같이 사업을 하게 됩니다. 지금은 주식회사를 설립했대요.


이들은 아마존 전자책 출판을 시작으로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하고 있고요. 전자책은 벌써 50여권을 출간했대요.


아빠는 성격이 자유로운 F이고 엄마는 꼼꼼한 T라서 반대성향이지만 사업과 육아를 할때 많은 도움이 된대요. 기저에 상대에 대한 존중, 배려, 감사가 있다고 해요.



제가 이 책을 읽으며 좋았던 점은 육아에 대한 부모들의 마음가짐이었어요. 아이의 발달과 성장에 관해서는 천천히, 느리게 지켜보고 기다려줘야 한다는 많은 전문가들의 조언이 있지만 부모입장에서는 그게 참 많이 어렵거든요. 또래 아이들을 보면 조바심도 나고 우리 아이들만 뒤처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드는데요. 저자는 말합니다. 그렇게 불안감이 들때도 있지만 그럴 수록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보고 그 안에서 동력을 찾으라고요.


보통의 육아서는 엄마의 입장, 엄마의 눈으로 아이를 지켜보고 써 있는데요. 이 책은 아빠의 눈으로 쓴 내용이 많아요. 아빠가 자신을 F라고 칭하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문체가 상당히 보들보들하고요. 촉촉합니다.


아이들의 작문숙제, 아이들의 고민 상담을 도맡아 하신다고 했는데요. 퍽 다정한 상담을 해주실 것 같아요.


사업과 육아를 같이 하는 부부이기 때문에 시간관리가 생명이라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효율성, 스피드 있게 일을 해결하고 처리한다고 해요.


집 근처에 사무실을 얻어서 일을 하고요. 퇴근하면서 아이들과 하원을 한대요. 등, 하원하는 동안 아이들과 충분히 이야기를 하고 감정을 어루만져 준다고 해요.


아이들과 충분히 감정적 교류를 하면 부부의 일도 잘 되고 아이들도 만족감이 상당하다고 하고요.


어떤 일이든 감사한 마음, 긍정적인 자세로 받아들이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본인들이 운영하는 회사 외에도 무인가게, 부동산 구입 등 여러 개의 파이프 라인을 만들고 ​있었고요. 끊임없이 생각하고 방향을 모색하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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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호텔로 가끔 조금 무리하게 호캉스를 가는데 그 이유는 아이들의 귀한 서비스, 매너, 경험을 배우기 바라는 마음에서라네요.


육아 뿐만 아니라 부부가 같이 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들이 적혀 있어 좋은 책이었어요.

사업 아이템을 단순히 소개하는 것이 아닌 본인들의 경험들이라 더 귀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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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사업 두마리 토끼를 양득할 수 있는 책입니다.


귀한 책,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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