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브레인 - 성공의 뇌를 리부트하라
강환규 지음 / 라온북 / 2024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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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전반적인 느낌 & 생각


저자는 어릴적부터 게임중독에 빠져 성인이 된후 공황장애, ADHD진단을 받았다 합니다.


회사에서 계속되는 실수를 하고 사고를 치니 상사에게 폭력을 당하고 결국 회사에서 잘리게 됩니다.


저자는 자기계발서와 뇌과학책, 인문고전책을 탐독하며 자신의 문제점을 뇌에서 찾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지내기를 11년, 지금은 살을 28kg이나 감량했으며 몸값은 10배가 넘게 높아졌고 교육연구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책을 가장 읽으며 가장 좋았던 점은 시중에 나온 자기계발서들이 독자의 의지와 노력에 집중한다면 이 책은 뇌과학적 접근하니까 환경설정, 동기부여할 수 있는 자극이 되어 좋았습니다.


저자에 따르면, 뇌는 안정적이고 편안한 것을 추구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험, 위험을 감수하는 것을 즐기지 않는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계획대로, 목표대로 실행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의 의지문제가 아니라 도망가는 뇌의 기능때문이라는 것이고요.


뇌의 전두엽은 사고, 처리, 통제, 해결의 기능이 있는데 SNS나 시각적인 정보에 노출이 계속 되다보면 도파민이 강한 자극적인 영상에만 끌리고 중독이 된다고 하고요. 나중에는 사람의 감정이나 공감능력이 결여되는 상태가 된대요. 저자는 이런 사람을 전두엽 멸치라고 말하더라고요.


저자 역시 그런 힘든 시간을 겪었다고 하고요. 저자의 경우는 독서, 독서모임에 참여하면서 문제점을 해결해나갔다고 해요. 기록하고 정리하는 습관도 키우면서 말이죠.


목표를 절대 무리하게 세우지 말고 할수 있는 작은 성공을 여러번 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도파민이 분출되면서 그게 뇌에 기억되고 루틴, 습관이 될 수 있대요.


저자는 그런 성취를 여러번 경험하고 독서토론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반면교사삼았습니다. 토요일 아침 7시에 하는 독서모임에 빠짐없이 출석하면서 자신 못지않게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본거죠. 그러면서 조금씩 차근차근 천천히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갔다 해요.


뇌는 미래지향적이기보다 지극히 현실적이라 합니다. 그래서 뭔가 조금이라도 발전하고 성장하고 싶다면 마치 그 일이 그렇게 된것처럼, 세팅하고 행동하라 조언합니다. 뇌가 그렇다고 믿고 받아들일 수 밖에 없게 말이죠.


또 눈을 뜨면 일단 밖으로 나가고 동기부여를 기다리지 말고 일단 그냥 하라고 조언합니다. 그리고 패스트푸드를 먹지 말고 제대로 된 음식을 만들어 먹을 것을 충고합니다. 물론 양질의 수면도 잘 자야 하고요.


성공의 뇌를 리부트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는데요. 뇌과학적 접근법으로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반면에 왜 내가 그렇게 해왔는지 알 수 있어서 좋은 책이었습니다.


전두엽 멸치에서 1% 강철뇌 되는법,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너무 쉽네요!


귀한 책,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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