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의 아이가 키가 컸으면 좋겠습니다 - 10년 먼저 알면 10cm 더 키운다
하성미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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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7년차 키 성장 한의사가 쓴 키성장 비법서입니다.


세 남매의 어머니, 부모이기에 자녀 키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은 사람이기도 하고요.


지금까지 키때문에 당신을 찾아온 아이가 1000명이 넘었다 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부모의 노력 여하에 따라 자녀의 키는 10cm이상 키울 수 있다고 하고요.

물론 키는 유전적인 요인이 60~80%인데요. 후천적인 노력 20%으로도 얼마든지 자녀의 키는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려면 일단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게 음식, 운동, 수면을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대요.


음식의 경우 절대 인스턴트나 과자, 패스트푸드는 많이 먹여서는 안된다고 하고요. 육식 위주의 식사도 좋지 않대요. 채소류, 미네랄이 많은 녹황색, 해조류의 식사가 좋고요. 육류는 굽는 것보다는 수육이 좋대요. 우유를 많이 마시는게 키 크는데 도움이 된다는 세간의 평가가 있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네요.

뭐든 적당히가 좋은거니 과유불급하지 않도록, 아이가 편식하지 않게 식습관을 갖도록 하는게 중요하대요.


운동의 경우도 매일 무리하게 과격한 운동을 하는 것 보다 3~4일 정도로 하는 것을 추천하고요. 중고등학생의 경우라면 줄넘기, 아니면 이 책에서 추천하는 고강도인터벌 운동을 제안하고 있고요. 운동이 공부시간을 빼앗는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운동을 한 후 공부를 하는 경우 집중력이나 학습의욕, 효능감이 올라간다는 연구가 여러 차례 증명되었다고 해요.


잠을 잘때 성장호르몬이 75%가 분비된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잠을 잘 자야 키도 많이 클 수 있다는 건데요. 생각보다 한의원을 찾는 아이들의 대부분이 잠을 잘 못자는 아이들이 많더라고요. 스트레스나 핸드폰, 태블릿사용으로 잠을 쉽사리 들지 못하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자기 전에는 핸드폰 사용을 일체 금하고 자기전 핸드폰은 거실에 둘 것을 조언합니다.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아이들이 키 크는 시간이 생각보다 짧다는 것이었어요. 키는 거의 초등학교때 거의 다 크더라고요.


중학교때나 고등학교가서 크는 경우는 거의 없고요. 남자들은 군대에 가서 큰다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가슴 근육, 횡경쪽이 늘어나면서 어깨 근육이 발달해서 그렇기도 하대요.

2차 성징전까지 초등학교때 1년에 6cm씩 크고요. 여자아이는 초경을 하기 전, 남자아이들은 변성기나 정수리 냄새가 나기 2~3년, 혹은 1~2년이 피크타임이라고 합니다.


사춘기 전에 유독 폭풍성장을 하는 아이들도 있는데요. 이 경우 성소숙증을 의심해 보라 이야기합니다.

성소숙증이 오면 성장이 그만큼 빨리 멈춘다는 거니까요. 그만큼 아이의 키 피크타임이 빨리 지나가버린대요.


아이의 키를 적어도 학기별로 재서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또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 만 5세가 되면 한번 키 관련 검사를 받아보라 권하네요. 확실히 알아야 준비하고 대처할 수 있으니까요. 아이가 비염, 알레르기는 없는지, 소화는 잘 되는지, 면역력은 어떤지 잘 살펴보라 조언하네요.


진화론적으로도 사람들은 키가 큰 사람들에 대해 조금더 리더, 우두머리, 권위를 느낀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바마 대통령,트럼프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도 모두 180~190cm였대요.

그만큼 사람들은 키가 큰 사람에 대해 호의적이라는 건데요.


남자아이들은 사춘기가 되면 키가 큰 것이 또래집단에서 큰 영향을 좌우하고요. 키가 작으면 학교 폭력이나 친구들 사이에서도 위축, 표적이 되기도 한다고 하네요. 병원에 온 여러 아이들의 사례에서도 느껴지는게 많았고요.


키에 대한 오해, 사실, 정보를 속시원히 알려주는 책이라서요. 읽으며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키는 유전적인 요소가 강하긴 하지만 부모와 자녀 본인 관심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드라마틱한 결과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제 아이도 키 성장,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고 관리하려고요.


귀한 책,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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