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팀원 모두를 아우르는 책이라 좋았습니다.
단순히 리더나 팀원 한 집단에게만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하지 않고요. 서로 공생하고 협력해야 팀 전체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세스가 적혀 있어서 읽으며 많이 공감이 갔습니다.
내용이 구체적이라 질문이나 예시가 많은 점도 좋았고요.
또 부록에 나온 성과 관리 상황별 사례와 해법, 팀장과 팀원 모두 Q&A가 있어 읽으며 상황이 많이 그려지더라고요.
팀원의 입장과 팀원의 입장 모두 말이죠. 전에 봤던 드라마 미생도 떠올랐고요.
저자가 지적하듯 팀장도 팀원도 셀프 리뷰, 셀프 평가를 해보라고 하네요.
피드백을 할 때는 역지사지,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질문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네요.
이 과정이 나를 위한 질문이 아니라 공동체와 상대방을 위한 질문과 피드백이 되도록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