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생활밀착형 고딩 히어로물은 처음이었다.
복잡다단한 청소년 이렇듯 섬세하게 그려낸 점,
마냥 실실허허해보이는 아버지가 사실은 가장 결정적인 키를 쥐고 있는 사람이란점도,
매번 허를 찔리듯 예상과 빗나가는 전개에 오히려 짜릿함을 느꼈다.
그리고 작가의 이름과 주인공 이름이 비슷한 점에 웃음이 지어졌다.
소설 속 인물과 작가가 닮았다 느낀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깨방정 무한 긍정 오지랖 + 수다쟁이 캐릭터.
그리하여 작가님, 입맞춤 바이러스주의보 2편은 있나요?
히어로물이니 2편도 있겠지요?
공상과학+바이러스 좀비물+히어로 종합선물세트같은 책!
귀한 책,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유쾌한 청소년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
좀비와 바이러스 관련 소재 소설을 많이 읽으시는 분.
히어로 소설을 즐겨읽으시는 분께
추천드리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