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꽤 많은 책을 읽었다.
그럼에도 한번도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었다.
적어도 이 책을 만나기전까지는 말이다.
저자 자신이 이 책에 대해 말하길, 무조건 브랜딩할 수 있게 머리끄덩이 잡고 끌어주는 책이란다.
10주 만에 완성하는 책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책 쓰기, 브랜딩, 판매, 홍보하는 법, 기획과 초보, 퇴고, 탈고에 이르기까지 참 쉽고 자세하게 알려주는 장점이 많은 책.
저자는 이미 5권의 저서를 낸 중견작가이자 개인브랜딩, 병원컨설턴트 기업전문가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성공해서 책 쓰는 게 아니라 책을 써서 성공한다."
자신의 경험을 책으로 엮어 더 나은 전문가가 되라는 것이 그녀의 지론.
책을 쓰면 전문성이 더해지니 보다 많이 기회와 성공을 잡을 수 있다는 것.
하루 한장, 10주 만에 끝내는 글쓰기는 5단계를 거친다.
1단계는 기획 :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 (1~3주)
2단계는 초고 쓰기 : 테트리스처럼 써라. (4~7주)
3단계 글쓰기 : 매력을 담아라. (8주)
4단계 퇴고 : 출간 계약 확률을 높여라. (9~10주)
5단계 마케팅 : 출간 후가 중요하다.
쉽고 자세하게 글쓰기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라 설명하고 싶다.
좋은 책이라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글쓰기 기획단계에서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한번에 알게되는 책이라 정말 좋았다.
중요한 것은 내가 쓰고 싶은 것이 아니라 독자가 원하는 것을 써야 한다는 것.
보통 글은 10포인트로, 80~100장 내외로만 해도 출판할 수 있다.
잘 팔리는 책은 따로 있다. 경쟁 도서, 참고 도서를 분석해라.
무조건 짧고 단순하게 써라.
책 쓰기는 어렵다. 하루 한 장 글쓰기는 쉽다.
저자 자신이 초보작가였을때 출판계약 시에 저질렀던 실수담이나 책이 잘 팔리는 마케팅 비법도 전수한다.
처음부터 잘 쓰려고도, 많이 쓰려고도 하지 말고 하루에 1장씩만 쓰라고 용기를 준다. 어차피 모든 초고는 걸레라는, 헤밍웨이의 말을 인용하면서 말이다.
하루에 1장 정도면 해볼만 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렇게 10주만 쓰면 되는 거니까~
굉장히 전략적이고 분석적인 책이다.
경쟁 도서나 시류에 대해 정확히 간파하는가 하면, 타깃층과 목차, 내용, 제목을 뽑는 솜씨가 역시관록있는 중견작가이자 브랜딩전문가다웠다.
작가는 글을 잘 쓰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무식했던 거였다.
작가는 책 내용 뿐만 아니라 출판사 선정, 마케팅, 출판 계약에도 능수능란해야 한다.
그래야 책이 빨리 나올 수 있다.
즉, 책이 나오는 모든 과정이 작가가 책임을 지고 해야할 일인 셈이다.
저자가 알려주는 내 책 잘 팔리는 7가지 비법은
각종 이벤트 기획, 도서관 희망도서 신청, 북콘서트 같은 저자 강연회 기획, 네이버 인물 등록에 작가로 등록하기 등의 다양한 방법들이 있었다.
내용이 굉장히 실제적이고 유용하여 책 쓰기의 모든 것(A 부터 Z까지) 을 알려주는 책.
여러번 읽어볼 생각이다.
글 쓰기는 재능이 아니라 스킬입니다.
퍼스널 브랜딩, 책 쓰기로 시작하세요.
당신의 브랜딩 꿈을 응원합니다.
한 책,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10주동안 책을 쓰는 방법을 알고 싶은 분
퍼스널브랜딩, 책 쓰기로 하고 싶은 분께
추천드리는 책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