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통해 이직의 기술을 연마하였다.
보통 연말, 연초라면 2월 구정 전후, 8월이 지난 후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알아 본다.
플러스 요인인 있다면 1~2년을 버티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이직을 통해 가치상승을 꿈꿔라.
연차별 커리어 지도를 그리며 목표를 세워라.
대리가 되면 과감한 선택을 해도 좋다. 나를 시장에 내놓아라.
과장이 되면 충분히 고민하고 커리어를 선택해야 한다.
차장, 부장급이라면 자신의 성공사례를 타사에 이식하라.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체력, 건강관리에 대한 부분이었다.
책의 내용이 성공, 이직, 연봉에 관한 이야기가 대부분일거라는 선입견이 있었다.
저자는 건강에 대해 여러번 강조한다.
건강함으로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정신무장을 해야 한다고, 체력은 모든 것보다 앞선 준비라 조언한다.
퇴근 후 한 정거장 정도 걷기, 홈트, 스트레칭, 조깅, 일주일에 3번은 숨 가쁘게 운동하기 등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전수해준다.
운동을 싫어하는 내게 큰 자극이 되었다. 필라테스를 억지로 하고 있는데 육아를 핑계로 2주동안 가지 않았다. 육퇴후 마시는 맥주와 야식에, 게으른 달콤함을 꽤 즐기고 있었는데 정신이 번쩍 든다.
이직은 마라톤이기에 꾸준히 준비해야 한다고, 그렇기에 체력이 무너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저자의 조언을 가슴에 새겼다.
그외에도 책을 통해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었다.
나의 평판을 스스로 잘 다져놓기, 지금 하는 일, 프로젝트 제목, 성과를 기록해놓기,
변화의 흐름을 읽고 대응하기, 변화를 인지했으면 떠나야 시간을 간파하기,
이력서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기, 면접은 여유와 자신감으로 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