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그래서 주변사람들에게 많이 추천하고 있는 책.
이 책을 읽노라니 <열여섯에 곰이라니>, <내이름은 망고>를 쓴 청소년문학의 최고봉, 추정경 작가가 떠올랐다.
속도감있는 전개, 탄탄한 스토리, 입체적인 인물 설정, 감각적인 대사와 표현들, 뻔하지 않은 결말, 숨막히는 긴장감,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계속 쫄깃쫄깃했다.
이 책은 바닷가 아래 '추억 전당포'를 운영하는 마법사와 네 명의 아이들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