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파리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파리 여행 가이드북, 2024-2025 개정판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의 전반적인 느낌 & 생각

'파리지엥'하면 무한도전의 정재형이 생각난다.


 

어딘지 고상하고 멋스럽지만 살짝 허술한 매력이 좔좔 흐르는 그. 순정마초를 야물딱지게 부르던꾸안꾸의 그 남자. 파리지엥 정재형.

그래서 가보고 싶었다. 무한도전 카메라로 본 파리의 골목, 카페, 음식, 집 등.

모든 정취가 작은 서랍처럼 아기자기하고 귀엽고 세련되고 고풍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이 책은 에이든 파리 여행지도책.

2016~2022년 한국관광공사, 교보문고, 예스24 등 다수의 수상,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여행전문출판사 타블라라사의 2023~2024년 개정판.

이 책은 6가지로 구성되어 있었다.

  • 파리 주요지역을 담은 상세 지도 1장(개선문, 생루이섬, 여행지, 맛집)

  • 파리 1구~20구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지도 A1접지 1장,

  • 맵북 1권,

  • 파리여행 계획을 세울수 있도록 만든 체크리스트 트래블노트 1권,

  • 가야할 곳 또는 가본 곳 표시할 수 잇는 깃발스티커 100개 1세트.

  • 패키지 케이스.


 


파리의 역사, 문화, 음식점, 메뉴, 쇼핑몰, 쇼핑 품목까지 지도한장으로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중 장점.

유럽여행을 할 때 핸드폰 먹통과 지옥의 무게를 경험했던터라 편하고 가벼운 정보에 마음이 갔다.

나처럼 디지털에 취약한 사람에게는 아날로그 감성의 큰 지도만큼 반가운 게 없다.


 

 


 

 

지도 위치 뿐만 아니라 활자가 크고 정보가 다양하게 적혀 있어 단번에 동선이 파악하기 때문이다.

또 엄청나게 큰 사이즈와 튼튼한 종이 재질도 마음에 들었다.

큰 활자도 좋고 견고하고 방수재질 지도. 굿굿굿!

경로, 대중교통까지도 지도 옆에 적혀 있어 무척 반가웠다.

국내 여행에서도 정신줄을 놓을때가 많은데 몇번 가본적 없는 외국여행에서 매번 긴장, 당황, 불안의 사건사고를 경험했다.

사전에 정보를 알고 미리 알아두지 않으면 낯선 환경에서 더 적응하기 어려운데 지도에서는 이러한 정보가 세세하게 잘 나와 있어 파리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께는 매우 좋은 정보가 될 듯하다.

큰 사이즈의 대형지도 뿐만 아니라 파리 구 영역별, 서쪽, 동쪽, 북쪽, 에펠탑주변, 개선문 주변, 오페라 주변, 루브르 오르세 주변등을 나누어 구별로 제작한 소형지도도 굉장히 좋았다.


 

 


 

 

길치인 나도 여러번, 같은 장소를 여러 장의 지도로 살펴보니 거리, 위치, 공간이 머리 속에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사야할 것, 준비물, 랜드마크, 스케줄을 적을 수 있도록 여행노트도 좋았다.


 

 

여행지에서는 허둥거릴때가 많고 실수가 많은 편인데 꼼꼼하고 정확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파리지엥은 아니더라도 파리여행자는 되고 싶다.

알차고 재미있게 파리 여행을 다녀 오고 싶으신 분께 추천드리고 싶은 지도책이었다.

귀한 책,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파리 여행지도가 필요하신 분

파리 여행계획이 있으신 분

추천드리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