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남프랑스 & 파리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의 전반적인 느낌 & 생각

이 책은 남프랑스와 파리여행 정보를 수록한 책이다.

남프랑스 여행을 하려면일단 파리를 통해 입국하고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두 지역을 함께 엮어 책을 구성했다는 저자의 취지가 잘 나타나 있는 책이다.


 

파리, 칸, 그라스, 아비뇽, 아를, 님, 니스, 에즈와 생 폴드방스, 망통, 몽펠리에, 툴루즈, 앙티브, 마르세유, 엑상프로방스, 모나코 15개의 남프랑스 도시를 소개하는 책.

프랑스 역사, 요리, 와인, 여행 계획 일정과 추천 여행지, 해외 렌트보험 등 자세하고도 꼼꼼하게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는 프랑스 여행시 자동차 여행을 추천하는데 그 이유로는

<프랑스 자동차 여행을 해야 하는 이유>

  1. 나만의 여행을 다닐 수 있다는 것,

  2. 짐에서 해방될 수 있다.

  3. 숙소 예약의 부담이 줄어든다.

  4. 교통비가 줄어든다.

  5. 식비가 줄어든다 : 대형마트에서 들러 필요한 음식을 자동차에 실어 다니기때문에 미리 먹을 것을 준비하기 때문

  6. 소도시 여행이 가능하다.

물론 <자동차 여행의 단점>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자동차 여행 준비의 부담, 운전에 대한 부담, 1인 자동차 여행자의 교통비 부담 등의 단점이 있었다.

이 책에서는 자동차 여행시 필요한 렌트카, 보험, 자동차 여행 잘하는 방법 등을 경험에 비추어 기록해 놓아서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큰 도움이 될 듯하다.

이 책의 좋은 점 중 하나는 프랑스미술과 서양 근대미술의 특징을 설명하여 이해를 돕고 있다는 것이다.

프랑스 대표 화가와 파리 박물관에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설명을 하니 이해가 금방 되었다.


 

  • 루이 13세와 14세를 거치면서 정복 전쟁과 함께 수집된 방대한 미술품이 그 토대가 되었다는 것.

  • 17세 바르코 미술은 베르사유가 지어지면서 루벤스, 벨라스케스, 반다이크 같은 궁정 작가들이 활발히 활동했다고.

  • 18세기 로코코 미술은 프랑스 왕궁에서 시작되어 유럽으로 퍼져나갔으며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귀족들의 위한 미술.

  • 18세기 신고전주의 미술은 프랑스 혁명 이후 유행, 대표 화가는 다비드, 앵그르,

  • 19세기 전반의 낭만주의 미술은 원하는 주제를 자유롭게 그리는게 특징, 대표 화가: 들라크루아, 제리코, 터너, 고야 등.

  • 19세기 후반의 인상주의 미술은 태양아래 사물이 항상 같은 모습과 색채를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 대표화가: 모네, 르누아르, 드가, 마네.

  • 19세기 말의 후기 인상주의는 빛과 색채로 자신들의 감정과 느낌을 표현. 대표 화가 :세잔, 고흐, 고갱


 

과연 예술과 박물관의 도시 파리, 르브르 박물관에 위용에 압도된바.

225개의 방과 30여만점의 작품들이 있다 하니 반드시 미리 루브르를 공부하고 보러가야겠다 다짐했다.

남프랑스의 여러 지역중 내가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은 프랑스의 작은 마을로 불리는 '아를'이었다.


 

- 고흐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곳, 1981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

- 고흐는 이 곳에 15개월 머물며 약 300여 점 이상와 회화와 데생을 그렸다 한다.

- 도시 곳곳에 고흐의 작품이 탄생한 장소가 표시되어 있다.

수수하고 소박하지만 정열적인 삶을 살다간 고흐를 추억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년 내내 햇빛이 가득하고 상쾌한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고 중세의 멋을 간직하고 올드타운, 골목마다 아담하고 정겨운 카페와 상점들이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예술의 도시, 낭만의 도시, 연인의 도시 남프랑스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렸수아~

낭만의 상젤리제 거리와 파리지엥처럼 햇살을 즐기며 커피를 마시는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흡사 아롤 포럼 광장의 밤의 카페와 론강을 따라 걷는 별이 빛나는 밤의 고흐처럼.

귀한 책,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남프랑스 파리여행을 계획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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