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전반적인 느낌 & 생각
이 책은 재물운이 따르는 사람들의 생활습관을 잘 정리해 놓은 책이다.
60년 경력의 대통령 풍수 자문의 천성조 마스터의 아들이자 제자인 천동희 선생이 풍수지리와 풍수 원리를 기반으로 재물운이 따르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재물운을 내 옆으로 가져 올 방법으로는
자신에게 다가올 운에 이름을 붙이고 그 운의 실체를 그려보라는 것.
<운의 진실>
운은 한순간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운은 자신을 알아봐주는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
운을 얻고 싶다면 운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생각하고 기록하고 말하고 행동하라)
운을 바구려먼 아프고 힘든 것이 당연하다.
좋은 운과 나쁜 운은 함께 온다.
당연한 운은 없다.
사실 나는 운, 풍수를 미신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였다.
그쪽에 딱히 관심도 없었고 살아오며 겪은 우여곡절중에 이렇다할 귀인을 만난 경험도 없다 여겼는데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운을 내 삶에 적용하여 주변사람들과 깊이 있게, 풍요롭게 나눌 수 있다면 이 역시도 좋은 인연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저자는 재물운을 높이고 싶다면 공간운을 절대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공간운>
내가 사는 집은 사람과 운적인 교감을 하는 곳, 집에 이름을 붙이고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기.
이사는 모든 운을 바꿔놓은 가장 큰 이벤트,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진행.
현관은 모든 운이 들어오는 시작점. 깨끗하게 정리, 액운을 막아주는 풍수소품 적절히 배치,
잠을 자는 방향은 항상 남쪽과 동쪽에 두어야 함.
현관, 가스렌지, 창틀, 문틀, 문고리, 각종 배수구를 잘 닦아야 함.
좋은 공간의 주인은 바로 좋은 사람, 좋은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면 나 역시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 외에도 사람운, 나의 운(외양, 내면)으로 타인으로부터 운을 끌어올리는 법, 행동과 습관으로 재물운이 상승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여러 생각이 든 책이었다.
재물운을 높이고 싶어 본 책이었는데 여타의 다른 자기계발서보다 혹독하게 나를 수련시키는 느낌이 들었다.
각장마다 그 장의 핵심내용이 잘 요약되어 있고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 속독할 수 있는 점도 이 책의 장점중의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