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읽는 세계사 - 거꾸로읽는책 3 거꾸로 읽는 책 3
유시민 지음 / 푸른나무 / 200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동네책방에 어떤책을 책을 살까 정말 고민고민하다가 고르게 된 거꾸로 읽는 세계사, 막상 리뷰를 쓸려고 보니 리뷰에 많은 걸보고 역시나 인기가 좋은 책이란걸 실감했다. 읽는 동안에도 술술 읽히고 재미까지 있으서 사길 잘한 것 같았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독서를 안하고 살아왔는지 한심스러웠다. 아는 것이라고는 4.19가 민주주의를 위한 혁명이라는것, 대공황을 루즈벨트 대통령이 뉴딜정책으로 극복했다는것과 히틀러가 유태인 학살했다는 단편적인 사실밖에는 몰랐었고 그 이면에 있는 진실들은 자세히 알지 못했다. 그리고 드레퓌스사건이나 대장정, 말콤 X, 베트남전쟁, 사라예보사건 등은 처음 보는 내용이었다. 여기서 끝나지 말고 느끼는 바가있어 나의 독서가 계속 발을 넓혀 보다 많은것을 접해 보도록 노력해야겠다.

저자의 말대로 사회주의국가는 실패로 끝났지만 좋은 점들은 받아들여 겉으로만 복지국가같은 우리나라가  잘사는 사람만을 위한 나라가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모두를 위한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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