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5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박찬기 옮김 / 민음사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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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아아, 소식을 듣고 마음이 정말 아팠단다.. 베르테르 죽을 수 밖에 없었던 거냐... 너의 죽음으로 아주 슬프기는 하지만 정말 어떻게 생각해야 할 지 모르겠다.. 너의 죽음이 헛된건지 아니면 로테를 향한 사랑으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는지..지금 생각해도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한단다.... 넌 바보야 여자하나때문에 죽다니라는 생각과 로테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죽음을 선택한 베르테르 니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해..내 마음도 정리가 되질 않는구나...답답하다는 생각밖에 들지않는구나.. 베르테르 넌 정말 멋진 친구였다.. 죽어서는 꼭 로테와 행복하게 지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마음이 아파 펜을 들 힘도 없구나...

다음생에는 이런 비극적인 사랑을 하지 말기를..아..너는 영원히 하늘나라에서 로테와 살고 싶어하겠지..베르테르 바보라는 생각도 드는구나..한 여자밖에 모르는..우울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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