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머리가 좋아지는 하루 습관 - '20세의 뇌'로 젊어지는 24시간 활용법
요네야마 기미히로 지음, 이근아 옮김 / 예인(플루토북)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뇌는 근육과도 같다는 말을 많이들 합니다. 운동을 하면서 근육을 발달시키는 것처럼 뇌도 사용하고 단련할 수록 좋아진다는 것인데요...뇌에 관심은 있었지만 잘 알지는 못했는데 책이 작고 쉬워보여서ㅎㅎ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방법론은 목차만 봐도 알 수 있고 해서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습관을 벗어나자'라는 문장으로 나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뇌는 새로운 것, 익숙하지 않은 것들을 경험함으로써 자극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습관적으로 행동하는 것들은 몸에 익숙해져 있기때문에 뇌에 자극을 주지 못한다고 합니다. 습관적으로 하는 것들에 대해서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말이 새로운 것 접해보기 이지 이것을 적용하려면 우리의 뇌는 하루종일 쉴 틈도 없을 것 같아서 힘들겠네요..ㅎㅎ 일어나서..물론 뇌는 자는 동안에도 무언가를 한다고 하지만 의식할 수 없는 부분이니 넘어가구요..먹고..걷고..일하고..사람을 만나고..버스타고..전철타고..차를 타고..놀고..생각하고.. 우리가 생활하는 동안 계속 새로운 것을 생각할 수 있지요..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왜"라는 것을 생각하는 것입니다...이건 왜 그렇지, 저건 왜 그렇지..사소하게 보이는 부분들 조차도 분명 그렇게 존재하는 이유가 있겠죠.. 뇌를 더 주름지게 만들고 머리가 좋아지려면 뇌에게는 쉴틈을 줘서는 안 됩니다..안 그러면 머리가 안 좋아질꺼 같네요..ㅎㅎ 앞으로는 뇌를 조금 쓰면서 살아봐야겠습니다. 뇌에는 지금보다 더 좋아질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이 있으니까요...
뇌를 젊게 만드는 습관을 제외(절대적은 아니지만)하고 나머지 습관들은 항상 새롭게 하는 방법을 찾아보세요..물론 책에 나온 방법들도 자기에게 맞는 방법으로 바꿔본다든가,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보는 것은 더욱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