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꿈을 대한민국에 가두지 마라
김동수 지음 / 재인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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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시간보다 일찍 나오게 되서 서점에서 다 읽어 버리게 된 책이다. 너의 꿈을 대한민국에 가두지 마라. 제목이 거창하다. 그래서 읽게 된 것도 있다.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세계적인 화학기업인 듀폰에서 아시아/태평양 CEO가 되었다는 사실에 비추어보면 거창하다고 할 것도 없는 당연한 것이다. 수 십년동안 회사생활을 하면서 느낀점과 중국과 일본의 틈바구니에서 한국의 미래를 위해서 이 땅의 20,30대가 글로벌인재가 되려면 어떤 마인드와 자세를 가져야하는가에 대해 자세히 적어놓았다.

6/25전쟁 직후 그 어렵던 시절에 유학을 보냈을 정도로 가정형편은 일반적인 사람들에 비해서 괜찮았지만 그렇다고해서 미국유학생활까지 편했던 것은 아니었다. 토마토만 봐도 구역질날 정도로 열심히 일하고 돈을 벌며 지독하게 공부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Break the Box!!정신이다. 어떤 장애물이 앞을 가로막았을때 두렵기는 하지만 도망가지는 않는 것이다. 무모하지만 않다면 시도해보는 것이다. 자신의 한계를 정해두지 말고 시도하라는 것이다. 시도할때 어려운 것보다 시도하기전에 두려워하는 마음을 극복하는 것이 더 어렵다고 한다. 또한 변화가 두렵기는 하지만 변화하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음을 말하고 있다. 어떤것을 선택하느냐는 나 자신에게 달려있다.

글로벌인재의 세가지 성공원칙으로 도전,소통,원칙을 들고 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남들에게 표현하는 것을 꺼려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소통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소한것이라도 원칙에 위배되는 것을 허용하면 통제불능이 될정도로 일이 커지므로 무엇과도 바꿀 수없는 원칙이 있다면 지켜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요새 영어에 관심이 많은데 영어를 잘하면 좋지만 영어가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한다. 영어는 수단에 불과하다는 것을 명심하고,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들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열린 마음가짐을 가져한다고 충고한다.

앞으로 10년은 지금까지의 변화보다 훨씬 더 극심한 변화가 펼쳐질 것이라고 한다. 10년동안 대한민국의 세계에서의 위상은 어떻게 될 것인가? 우리나라가 더욱 발전하기위해서는 세계어느곳에서도 통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가 많이 배출되어야 한다고 한다. 우선 나부터 노력해야 하겠다.
다들 글로벌 글로벌 하는데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밖으로 벗어난적이 없어서 아쉽기도 하다. 사람사는거 다 똑같다고 하는데 크게 다른 점은 무엇일까? 우선 말이 통하질 않으니 체험은 할 수 있어도 제대로 소통하기에는 문제가 있을것 같다. 진정한 소통을 하기위해서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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