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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시간이 조금 지나서 그런지 내용이 잘 생각나지가 않는다. 그래서 해야할일이라고 생각하고 기억을 더듬어 봐야겠다. 이 책은 다른 책들과는 달리 직장생활에서의 어두운면은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비열한 부분까지도 인정하라고 한다. 즉 성공하기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는 것이 핵심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도태된다는 것이다. 얼마전에 읽은 배려에서 주인공과 대립했던 인물과 주인공이 변하기전의 모습이다...이름은 생각나지가 않는다..그들이 직장생활하면서 가졌던 가치관을 자신의 행동양식으로 여기고 살아온 한 사람의 모습이다. 그래도 미국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회사들에서 성공해서 이렇게 책까지 써내는걸보면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사회를 냉혹한 세상이라 여긴다. 내가 먹느냐, 먹히느냐? 독자들에게 먹히지말고 승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기가 회사생활하면서 느낀 점들 쓴 책이다. 내가 보기에는 지나치게 솔직하게 썼다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여과가 없다.
대략 100가지가 넘는 법칙들이 나와있다.
기본이 되는 것으로 몇 가지 법칙이 있다. 첫째도 인맥, 둘째도 인맥이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기마음에 드는 사람들을 곁에 두고 싶어하는 습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실한 직원이 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한다. 그와 더불어 상사와 한팀이 되라고 한다. 상사가 골프를 좋아하면 골프교습이라도 받고 상사에게 한수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고 포커를 좋아하면 포커를 즐기라고 한다. 상사가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고 상사의 복제인간이 되어라고 한다. 그리고 사교적인 인간이 되라고 한다. 골프클럽이나, 지역사교클럽, 라이온스 클럽, 자선 단체등 상사가 일을 하지 않을때 찾아가는 곳에서 함께 일할 사람을 구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어떤 모임이든지 관계없이 밤마다, 주말마다 다른 사람과 어울려 적극적으로 동참하라고 한다. 또한 날마다 기록을 하라고 한다. 일기장에 서류의 번호의 그 주제에 대해 반드시 기록을 하고 사회생활에 관련된 일이라면 하나도 빼놓지 말고 일기장에 기록하라고 권한다. 날마다 일기를 쓰고 또한 기억을 보다 새롭게 하기 위해서 주말마다 다시 한 번 읽으라고 한다. 목숨을 구할일이 있을때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
성공한다는 것은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한다. 그저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외모도 강조한다. 최대한 옷차림에 신경쓰고 머리는 전문 미용사에게 맡기고 날마다 목욕하고 이빨을 닦고, 광나도록 구두를 닦고 서류가방을 가지고 다니라고 한다. 성공할 수 있는 필수조건이 외모가 아니라 성공하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외모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성공한다는 것은 이미 성공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여기까지가 기본이고 나머지는 너무 많아서 다 적을수도 없다. 재밌던 부분들은 상황이 허용하는 한해서 욕설
도 사용하라는 것이다. 적절한 욕설은 아주 효과적인 수단이 된다는 것이다. 또 상대방에게 분노한것 처럼 보이고 소리치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그러한 쇼를 해서 상대방의 얼을 빼놓아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으라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책임돌리기, 남들 비난하는 방법, 책임회피하는 방법등 어떻게 보면 참 윤리적이지 않은 방법들도 많이 나와있다. 그래도 저자가 피도 눈물도 없고 그런것 같지는 않다. 필요에 따라서는 다른 사람들을 보살피고 보호하라는 전략을 사용하라고 하기도 한다. 이런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가 있겠다. 방법이 약간 잘못되 보이기도 하지만 성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자기개발을 철저히 한것은 분명하다.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 같다. 더 많이 책도 읽고 생각도 해보고 나 자신을 더욱 성장시켜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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