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그렇구나! - 융합 동시집 : 동시와 3학년 과학이 만나다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14
박행신 지음, 신경순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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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와 과학이 만나 융합을 이룬다? 과연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어요.

동시를 지을때는 과학, 기술, 수학을 예술적으로 시화 해서 만드셨다고 해요.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동, 식물을 보고 느낀 점.

과학적인 내용을 어떻게 시로 표현할까? 많이 고민하신 것 같더라구요

 

 

기초 탐구활동이야기에서는 동식물을 보고 느낀 점을 시로 표현하고

그에 따른 이야기를 과학적인 정보글로 채우셨어요.

 

엄마와 키 이야기에요

1학년때 내키는 121cm 2학년때는 00 3학년때는 00 점점 자라는 내 키지만

엄마키는 항상 161cm... 어떤다지?  라는 아이의 말


참 신선한 시죠?

아이는 자라지만 어른키는 더이상 자라지 않죠.

 


이런 시와 연관된 과학적 내용은?


그림자를 보면 그 건물의 높이를 알 수 있다! 에요.

 

과학이야기 편.

 


연필이 만들어지는 과정, 짙고 옅은 연필은 어떻게 만들어질까?를 알아보구요.

나비와 나방의 다른점은 무엇일까요?

 


관찰일기도 참 재미있어요.

나비의 한살이.

개구리의 한살이를 관찰일기로 만드셔서 시로 만드셨구요


나비면 알, 애벌레, 번데기, 성충 때는 어떠한지 각가의 과학적인 이야기로 풀어가요.

 


이렇듯 웃음짓게하는 동시와, 과학적 사실을 쉽게 풀어주는 정보글이 만나 아하, 그렇구나!가 탄생했습니다.

여러분도 아이와 함께 시를 읽으면서 아이의 생각도 키워주시고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가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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