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와 함께 도란도란 음악 여행 - 알수록 더 잘 들리는 음악 이야기 토토 생각날개 34
최은규 지음, 김언경 그림 / 토토북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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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북]이모와 함께 도란도란 음악 여행(음악에 대해 재미있게 배우는 이야기책)
 

 

 

 

주인공 은서는 피아노를 너무 좋아해서늦게 피아노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자기 생각과 달리 피아노 학원에서는 같은 곡을 너무 많이 반복는 것에 지루해 하고 있었다.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 있는 이모를 찾아서 문제를 해결해 보기로 했다.

이모는 많은 음악 연주 DVD 를 갖고 있었다.

유명한 연주자가 연주하는 피아노 연주를 듣고 자신이 치는 방법과 소리와 너무 달라 감탄을 한다.

좋은 연주자가 되기 위해선 얼마나 많은 노력과 연습이 필요한지 알려준다

피아노 연주를 즐겁게 하는 방법을 같이 연구해본다.

 

 

 음악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초기의 음악연주를 한 악기는 무엇이고,

어떻게 전해지게 되었을까?

악기는 시대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진다. 과거의 하프, 피아노도 지금과 같은 모습은 아니었다고 한다.

 

 

음악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또 금방 사라지죠. 그래서 악보처럼 음악을 기록해 놓은 것이 있다면

옛날 음악이 어땠는지 어느정도 짐작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악보가 있었다고해도 지금과는 다른 방법으로 적어 놓아서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또 녹음 기술이 없었던 과거 음악을 들을 수도 없는 것이다.

 

 

 

유명한 작곡가와 음악, 그리고 별명 및 특이사항을 알려준다.

다양한 악기와 쓰임새, 악기의 특성등을 알 수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유명한 음악가가 많이 탄생했다. 그래서 지금도 이탈리아에서 음악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많은 악보에서 이탈리아어로 써있는 용어를 볼 수 있다.

도레미파.. 같은 계이름도 이탈리아 사람들이 개발했고, 음악과 극이 하나가 된 오페라가 태어난 곳도 이탈리아다. 스트라디바리우스 같은 바이올린의 명기들도 이탈리아의 훌륭한 악기 제작자들이 만들었다고 한다.

 


좋은 음악이 듣고 싶어질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공연장에서 음악가의 연주를 직접 들을 수도 있겠지만 그럴 기회가 없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녹음이라는 기술이 필요하죠.

예전에는 LP라는 큰 원형 플라스틱에 음악을 담았지만 지금은 CD에 다음 질 좋은 음향으로 담긴 음악이 많아요. 음반 재킷을 보면 귀퉁이에 노란색 혹은 빨간색 등 다양한 표시로 마크가 보여요. 음반사를 나타내는 '레이블'이라고 하죠.

 

이렇게 다양한 음악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이모와 함께 도란도란 음악여행'

피아노를 배운지 이제 1년되는 딸. 빠른 친구들은 벌써 체르니에 들어갔고.

한곡을 여러번 반복하는 것에 대해 지루해하고 걱정하는 딸과 함께 읽어보니

재미있더라구요. 훌륭한 음악가는 노력과 연습을 통해서 탄생한다는 말.

다시 되새기며 즐겁게 피아노 연습하는 방법을 구사해보기로 했어요.

 

우리처럼 피아노를 시작하는 그리고 악기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을 책인 것 같아요.

 

(본 후기는 카페로부터 서평단에 당첨되어 읽은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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