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딴지같은 내 마음 왜 이럴까? - 어린이가 처음 만나는 심리학 토토 생각날개 32
에스더 와라번 지음, 엘리 헤이스 그림, 유동익 옮김, 이동귀 감수 / 토토북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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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평소에 궁금해 했던 것들을 재미있게 풀어주기도 하고
우리 감정이 왜 그런 감정을 느끼게 했는지 좀 알게 도와주는 책인것 같아요.

 
'이건 왜 이럴까?' '저 친구는 또 왜 저렇게 행동할까?' 다른 사람들의 속마음이 궁금할때가 있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

우리가 궁금해하는 심리 법칙과 마음의 작동 원리를 재미있고 쉽게 알려줍니다.


우리 뇌는 참 신기한 것 같아요. 눈이 우리를 속인다? 착시 현상 같은거 있죠?

보고자 하는 것만 보이고 듣고자 하는 것만 들린다. 뇌의 역할이기도 하데요.

멀리서 아는 사람인것 같아 아는척 했지만 가까이서 보이 다른 사람이라는거 ㅋㅋ

 

많은 사람들이 있는 장소에서 우리둘이만 하는 이야기가 들린다.

뇌는 소리를 선별한데요, 효율적이고 지능적으로 시끌벅적한 곳에서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어요. 심지어 청각 능력의 한 부분을 꺼 놓기도 한데요.

공감되시죠? 엄마의 잔소리 따따다.... 신경안쓰고 있으면 어느새 안들리기도 한다는거..


쓴맛에 관한 이야기도 재미있어요.

아이들이 쓴것은 싫어하죠. 맛없는 브로콜리, 생채소 양배추 등

어른들은 몸에좋으니 먹으라고 하지만 아이들은 치를 떨죠.

아이들은 어른보다 혀에 있는 마을 느끼는 돌기-유두 를 더 많이 갖고 있데요

그래서 어렸을때 맛에 민감하다고 해요

쓴맛, 신맛은 순식간에 강하게 전해지죠. 어린이들이 쓴맛 신맛에 예민한 이유가 있었네요.


맛은 혀로만 느끼는게 아니라는거 아시죠?

코를 막고 맛을 보면 무슨맛인지 모를때가 있죠.

그러니 맛없는 걸 먹을때는 코를 막고 눈을 감고 먹게 하면 된다는거
 

어른들이 술 마신 뒤 다른 사람처럼 변하는 이유는 뭘까요? - 재미있는 내용이죠!

술 마시고 큰소리로 말하거나, 혀가꼬여 이상한 말을 하거나,

울거나, 기억안나거나. 말이많거나.  왜 이런걸까요?

알코올은 뇌를 혼란스럽게 하죠. 소뇌가 제대로 작동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한데요

몸을 잘 못가누기도 하고 걸려 넘어지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이런 점을 알려주면 어른들의 술 버릇을 이해할까요?


재미있는 심리학 내용들 어른들도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남을 이해하고 아이가 알지 못했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데 도움을 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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